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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본을 원하시는데, 산본옆동네 소개시켜 드린점 양해를 구합니다.
저는 서울생활을 죽 하다가 결혼후 9년정도 안산에서 살고 있네요..
하지만 낮에는 서울에 있지요.....(직장때문에)

안산의 건건동 지하철로는 반월역의 대림아파트 소개합니다.
물론 저도 안산에서 9년을 살았기 때문에 안산의 공단이미지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월역의 건건동은 행정구역상만 안산이지 실제 산본 혹은 군포시로 볼 수 있습니다.
군포시 경계 대야미로부터 약 2~3분거리에 있고, 건건동에서 실질적인 안산시내로 들어가는 전철 1정거장의 길이가 4분여에 달합니다. 물론 수없이 많은 산으로 상록수와 경계를 이루어 긴 터널을 통과해야 안산의 첫번째 도시 상록수에 도착하는 것이지요....
결국 공기는 수리산과 대야미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89세대의 대규모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로서,
24평 29평 33평모두 3bay구조에 거실베란다가 2m20cm인 광폭베란다이고, 거의 대부분 남향입니다.

저희 아파트 밑에 서해아파트(1998년입주) 600세대 있고 그 외에 오래된 인정프린스아파트와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논과밭이 많아 시골냄새가 많이 나고, 반월장도 서는 곳입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민들은 토박이들이 무척 많고요...

반월역에서 바로 3분거리입니다. 역에서 보입니다.

물론 산본 역세권역 아파트에 비해 주변 인프라는 훨 뒤떨어집니다.
구조가 무척 좋고 넓게 빠진 대림아파트를 이렇게 추천드려봅니다.
아니면 좀 더 보태어 매수를 고려함도 좋을듯 싶구요..

저는 입주한지 약2개월정도 지났는데, 너무살기좋고 공기좋아서 그냥 홍보맨이 되어버렸네요....이 아파트 입주하기까지의 세월을 따진다면 거의 5년이 다 되어서 너무너무 애정이 갑니다.

꼭 한번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