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한달째 이 게시판을 공부하고 있는데,
정작 저한테 꼭 맞는 질문을 하는이가 없어 이렇게 느즈막히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전 올해 31살로 몇년간 해외(방글라데시 ㅋㅋ)에 나가 모아 놓은 돈이 있고 또 내년 하반기 결혼계획도 있는지라,
가급적 내집에서 신혼을 시작하려 합니다.

우선 제 자산규모는
현금 : 5,200 만
자취전세금 : 2,500 만
부모님 지원금 : 약 3,000만
합계 : 약 1억

산본신도시가 공기가 좋다하여 그리로 정했고,
가격과 자연친화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4단지 한라주공2차에
26평/반계단/방3 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물론 투자개념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면야 더욱 좋겠죠.
아울러, 2년정도 거주후, 결혼예정자와 저의 청약부금이 완성되는대로
분양을 받을 준비를 할겁니다.

내년 9월 결혼예정이지만, 현재 집값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판단되어 올해말까지 구매를 하려 합니다.
참고로,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빌라는 제 명의로 되어 있어,
구매시 실제로 2주택 소유자가 된다는.. ㅜ.ㅜ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1. 11월로 예상되고 있는 구매시점이 적절한지요..?

2. 산본4단지 가격상승요인이 남아 있는지..

3. 4단지 주거환경은 어떠신지.. 타단지 사람들의 의견이 객관적이겠죠..
(포토란에 어째서 4단지 사진만 없는건지, 불안하네요..)

4. 구매를 한다면 현싯가 비교하여 약 4,000 정도가 모자릅니다.
어떤방법으로 충당을 해야 하는것이 현명한지..(은행대출?월세끼고??)

5. 직장은 안산이며, 결혼예정자는 간호사입니다.
결혼예정자가 옮길만한 병원이 산본/평촌에 많이 있는지..

6. 산본이외의 추천지역이 있는지..

7. 집값하락세를 보며 더 기다려야 하는지..

8. 구매시, 제 명의로 하는것이 나은지, 혹은 부모님/결혼예정자 명의가 낳은지..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디.. 젊은것 객기부린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