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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 정작 필요한건 대형병원 같습니다.
타 신도시랑 비교해도 너무 열악하죠..
원광대 병원이라 하나 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평촌의 한림대 병원이랑 차이도 많이 나고..

목동엔 이대목동병원,
분당엔 차병원,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이  가까이 있는데, 
최근엔 용인시에 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선다 하더군요.
좋다 하는 동네는 이유가 있네요.

정작 크게 아플때 생각나는건 
가까운데서 받을수 있는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죠..
어떤병원에서 어떤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니까.

유한양행 이전부지에 뭐가 들어설지는 알 수 없지만
공해 유발시설인 버스터미널 보다는, 
서울대,연대는 이미 뺏겼으니 
"고려대학 군포병원" 또는 "군포 삼성의료원"등을 요청함이 어떨까요?
규모가 다르니까 고용유발 효과도 상당하고, 법인세 납부등 군포시에 
재정적 기여도 아마 대단할 겁니다.

군포시에서는 공장단지로 고착시키려는거 같은데, 바로 잡아야 합니다.
군포시에서 이해관계만 맞도록 해주면 
"최고수준의 대형병원 유치"안될게 뭐 있습니까?

더이상 공장 없어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