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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답글을 이렇게 쓰셨는지는 모르겠네요.
8단지가 좋지않다는 것도 아니고 남아파트를 비방한것도 아닌것같은데..비가온 오후 산본의 맑은 공기와 예쁜자연을 말하고 싶었고,거기엔 말하지않아도 수리산을 아시는 분은 수리산을 연상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주말이면 가족과 수리산엘가고,그밑 보리밥집에서 즐거운 식사를 즐기는 산본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전 산본의 특정 단지만 좋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어제 제가 느낀 즐거움을 전하려 한것 뿐이죠.
산본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산본 어느 한곳만이 좋다해서 산본이 발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저희 가족은 거의 산본에 살고 있습니다.
엄마 8단지,언니10단지,11단지,삼촌3단지,전13단지,사촌언니12단지.
10년전 엄마가 산본에 와서 터잡아 산본이좋아 모두 이곳에 살게 되었습니다.
 산본 제값 찾기에 모두 기꺼이 동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