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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나 생각의 자유가 있습니다. 생각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그렇다고 모든 생각이 옳은 것은 아니겠지여.
자유롭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모든 생각이 정답은 아니라는 말..

어느 강의장에서 강사가 말합니다. 여기서 동쪽을 가리키라고..
결과는 개판이겠지요..동서남북 사방팔방을 다가리킵니다.
정답을 어떻게 정할까요..
다수결로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나침반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주택문제
그렇게 흥분하고 감정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흥분해서 꼭대기니 상투이니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마치 지난해4/4분기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다수의 서민계층의 감정적 흥분이 떠오릅니다. 본사이트에서 뭐라고 하는 그분들 명칭이 있던데.."아내모"라고 하던가

사실 중요한 것은 분당에 살아본 주민들의 판단과 선택이지요..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들 눈으로는 그저 돈지랄 정도로 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는 노릇이겠지요..
마치 영어유치원을 월50만원에 보낸다면 손까락질하는 촌마을 어떤 아줌마처럼...
하지만 웬만한 중상층 학식있는 부모들은 적어도 그런얘기 하지 않지요..
즉, 세상은 자신의 삶의 수준에서 보이기 마련입니다.
분당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 분당을 이해하기에는 삶의 법칙상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분당분들은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가 다수지요
그리고 다수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가난한 자가 될 확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은 집값이 떨어지기를 바란다는 것이고요.
세상은 그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 더 강력한 것일테고요..
더이상 설득에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그런 책임을 질 수도 없는 것이고 어떤선택을 하냐는 것은 개인의 몫일 뿐이겠지요..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이 사이트를 보고 계시는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분당에 살고 있지만 분당분들 대단히 정상적인 직업과 정신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더이상 매도의 글은 이제 사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자신의 눈에 비친 세상...자신의 지적 수준으로 읽힐 수 밖에 없는 세상을 남에게 흥분과 감정으로 얘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분당 전망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