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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좋은 주거지역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당이 한뼘도 아니고.. 분당에서도 좋은 곳이 있고, 그보단 좀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향후에 죽전이 계속적으로 입주하고, 또 판교가 분양하고 나면.. 분당도 지금처럼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계속 군림하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분당전체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겠지요. 서현 수내동 등 현재 분당의 중심지역은 빈틈없는 생활편의, 교육 인프라와 중앙공원 등 아름자운 자연경관으로 인해 그 인기는 시들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분당끝자락 구미동인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죽전과 길하나 차이인데다, 구형아파트이니 당연히 새아파트와 비교가 되지 않을까요?

게다가 20평대는 많은 평형 중에서도 가격 상승이 가장 더딘 평형입니다. 최근에 떨어지기까지 하더군요.

제가 님이라면 전세로 살면서 좀더 관망하겠어요. 아님 오리역이나 보정역을 이용할수 있는 죽전아파트로 가던지요.

이상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구미동 분들께 해를 끼치기 위함은 전혀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의 시각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