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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글중에 님 말처럼 다양한 견해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건 죽전뿐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현재 구미동과 죽전은 무능한 정부로 인해 서로 피해를 보고 있는지역입니다. 둘다 피해자란 말이죠. 몇달째 눈치만 보고 주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무능한 참여정부에 의해 감정의 골이 깊을대로 깊어져 있고 누구보다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감정이 상하다보면 가끔 이성을 잃고 원치않는 말을 하는사람도 있는법입니다. 제 3자이신것 같은데 이러한 아픔을 아신다면 감정에 불을 지르기보다는 건설적엔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도리가 아닌가 합니다. 아니면 사실만을 얘기하던가. 그도 아는게 없으면 그냥지나가세요. 더 아프게 하지말고...
뭐가 난개발이라는거죠? 택지지구 지정해서 계획된대로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데. 계획이 잘못됐다는건가요? 어떤계획이 잘못된건지 한번 지적해주시죠. 왜 취락지구가 중간이 있느냐? 국도가 왜 중간을 지나가느냐? 이런건가요? 죽전은 분당과 같은 의미의 신도시가 아닙니다. 택지지구죠. 택지지구로 지정된 지역내에서 학교며 편의시설등이 적당히 들어서도록 되어있고 그대로 되고있습니다. 택지지구를 왜 그런식으로 지정했냐고 하고싶나요? 그럼 아예 우리나라가 왜 이모양으로 생겼냐고 지적하시죠.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으면 남들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주세요. 사실과 함께. 그래야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것 아닙니까.

오늘도 구미동으로 넘어갔다온 아이들이 그곳 아줌마들로부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듣고 왔습니다. 이곳의 현황을 얘기하고 싶으시면 차로 대충 지나면서 본걸 얘기하지 마시고 한번 걸어서 문제의 길을 지나가보세요. 아마 다시는 그길로 걸어다니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쪽 표현대로 가운데 다리를 잘라버릴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