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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구미동에서 신혼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3년 전인데도 서현은 비싸고 구미동은 쌌거든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구미동은,
공기좋고, 탄천 가까운 환경이 참 좋은 곳입니다.
(서울대병원, 이마트, 하나로 등등 차로 5분 거리..)
서울로 나가는 대부분의 버스가 모두 통과하구요..
전철역도 미금역, 오리역 이렇게 있구요..

철탑이 맘에 걸리신다면 미금역쪽 대우, 롯데, 선경쪽 아파트에
사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건영빌라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하실 거라면,
서현보다는 야탑쪽이 좋습니다.(강남으로 가는 버스가 많거든요)

전철 출퇴근이라면 분당 어느 지역이던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단 전세값이 서현의 경우 21평형이 1억3000만원 이상,
구미동이 1억 ~ 1억1000만원 정도라는 것을 아시면 도움이 될까요?

죽전은 제가 살아보지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