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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방에서 올라와서 집을 구하러 다니는데 구석구석 정말 땀흘리고 돌아다녀봤는데(강동,송파,분당,죽전,수지,특히 동백지구)
구미동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그당시에는 송전탑도 지하화된다는 소문도 있고 해서 매물보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해버렸습니다
성격상 머뭇거리지 않으므로...하지만 담보대출받고.....등등 엄청
고생은 했지요

지금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초등학교 가까워 좋고 중학교도 신식건물에 조용한 곳에 있어 좋고
(구미초, 구미중) 특히 공기가 너무 좋고 군데군데 공원이 있고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다가 모든것이 맘에 듭니다

까지껏 집값 좀 안오르면 어떻습니까? 비록 비싼 월세(융자이자)에
살지만 식구들과 같이 공기좋은 하늘아래 살고 있음이 최고아닙니까

살다보면 가격도 오를것이고...무엇보다 환경이 중요하겠지요
무조건 구미동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