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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마을 롯데 아파트에서 산지 만 6년이 됩니다. 
조금더, 넓은 평수로 갈려고 정자동 주상복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이제 중학교는 백현중학교로 가야 될 것 같아서 겨울방학 얼마남기지 않고 백현초로 전학을 보낸 학부형입니다. 
평소에 미금초에 대한 학력, 아이들의 수준 등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중학교 교사경력 20년 째가 됩니다.- 북부교육청, 강남교육청, 강동 교육청 에서만 현재 14년 째 근무중입니다. 20년 교사생활을 하면서 좋은 중학교를 찾는 다는 것이 얼마나 쓸데 없는 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중학교는 너무나 수준이 낮은 학교만 보내지 않으면 됩니다. 너무 수준이 높은 학교는 내신도 좋지않고, 중상정도되는 중학교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에 가장 좋습니다. 좋은학교만을 고집하시는 분은 제 생각으로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저도 분당에서 소위 이야기하는 강남에 가지않은 이유입니다. 강남의 학력수준이라는 것이 우수한 학생들이 조금 많은건 사실입니다. 분당하고, 비교해서 큰 차이는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어디든 상위권 학생들의 수준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백현초로 전학을 보내놓고 보니깐 미금초등학교가 상당히 괜찮은 학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유는, 학교시설이 매우 잘 마련되어 있고, 학생들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으나, 교실은 매우 크고, 학교근처 미금역에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이유로, 학력 수준이 높습니다. 왜, 내정초등학교를 좋아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집값도 같은 평형대에 다소 저렴한 까치마을로 이사오세요. 탄천이 바로 옆에있어, 운동하기에 좋고, 미금역 주변에 괜찮은 학원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전철이 가깝고, 막상 이사를 간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분당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 수준이 거의 평준화 입니다. 굳이 학교수준을 따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