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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과정은 속도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무슨말이냐면, 초등학교 수준의 과정은, 마치 달리기에서 먼저 속도를 내어 앞서간 사람이나 일정하게 꾸준히 달린 사람이나 결국에는 결승선에서는 비슷하게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때로는 거북이처럼 뒤늦게 달린 사람이 먼저 도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앞서간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외부적 힘(지나친 과외, 학원 학습등)에 의하여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자기학습능력을 키우지 못하면 나중에는 어떤식으로든 과부하가 걸리거나 외부적 지원이 끊기는 경우 본질적 학습력인 지능의 차이로 인하여 머리좋고 자기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보다 뒤쳐지는 것과 비슷한 논리일 것입니다.

즉, 초등학교 과정은 현재 누가 잘하고 못하느냐의 속도의 문제라기 보다는 고학력이 되면 자연스럽게 비슷해지는 시간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사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의 비교는 학력수준의 비교 보다는 좀더 학습태도나 자세를 제대로 잡아주는지 또는 학습능력의 본질적 차이를 가져오는 선행적 요소로서 집중력이나 창의력에 포인트를 맞춘 교육 시스템이라든가, 어려서부터의 성품이 중요한데 삶의 목표나 포부를 키워줄 수 있는 꿈을 심어주는 교육방식인지의 문제가 보다 중요한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분당내 일부 초등학교의 선호도는 중학교와의 연결점에서 선호도이지 그차체로서 우수한 학력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제 질문의 의도는 이러한 중학교와의 연결점에서 미금초는 불곡중에 배정되는데 불곡중이 어느 수준인지가 포인트였지 시간의 문제로 바라봄이 합리적인 초등학교의 학력수준을 갖고 직접 비교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불곡중학교의 교육방식,학생수준,학업분위기 등 분당내 타 중학교와 비교하여 정보를 알고 계신분 있으면 도움을 바라겠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불곡중이 몇몇 거론되는 중학교에 비하여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라면 고민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이 싸이트 어디를 보아도 불곡중학교 자랑은 또한 없기에...의문스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