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구미동의 무지개마을은 분당의 맨 끝지역으로서
환경을 제외한 교통, 교육, 생활환경에서 대체로 분당 여느지역에 비추어 못미친다는 것이 통일된 시각일 것이고 그것이 이유의 전부이지요.

다만, 미금권에 대해서, 그 중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는 까치마을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 생활환경
우선 미금역세권의 생활환경은 분당내 어느지역과 견주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당 어느 마을 비슷한 것이 사실이지만 약간의 차별성을 논한다면 쇼핑시설 접근성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 도보생활권 : 2001 아울렛
- 자동차 5분권 : 이마트,하나로,까르프등 할인점 3곳에 롯데백화점 1곳
분당내에서도 생활환경으로는 이만한 입지 흔치 않습니다.
서현이나 수내도 백화점은 일부 단지나 도보권이지 어차피 차 가져다녀야 하고, 할인점이 근처에 3곳이나 있는곳 드문 경우이지요.

미금권은 남으로는 전철 1정거장의 오리역권의 상권(까르프,하나로)이 있고 미금권으로는 아울렛 및 역세권의 거대밀집 상가, 옆으로는 이마트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가끔 들르는 백화점은 어느 마을이나 비슷하겠지만 어차피 차로 5분권이면 나쁘지 않은 것이고..

2. 교통접근성
교통접근성 또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미금역은 3,4단지는 3분~ 7분권이며 1,2단지는 8분~ 15분권..
1,2단지와 3,4단지 사이의 버스편은 최대 5분이내..
결론적으로 분당 내에서 전철과 버스편 모두가 5분권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는 단지는 역세권 일부를 제외하면 드문편에 속하지요.

까치마을 3,4단지는 버스, 전철 모두5분 생활권이지요.
일례로 서현축의 현대이후 지역, 수내축의 샛별마을, 푸른마을, 분당동 지역, 정자동의 정든마을 지역 등등은 버스접근성은 비슷하지만 대중교통으로서 비교 우위에 있는 전철 접근성은 미금역세권만 못한 것입니다.

단, 전철은 서현역과 6분 차이지만 버스는 앉아가는 대신에 골목골목 돌아가는 탓에 15분정도의 시차를 보입니다.
아마 시간이 중요한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구미동이 그러하듯이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이는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전철시간으로는 역전이 되는 것이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상기의 교통, 생활편의성에서 최소 동등내지 비교우위에 있기 때문에 까치마을의 선호도는 동일권의 금곡동 지역보다 선호되고 있으며 정자,서현,수내축의 웬만한 지역보다 나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곧 시세가 대변하는 것이므로 잘못된 말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오래된 분당 주민들이라면 대체로 수긍할 것이지만..

3. 자연환경
분당의 자연환경이야 크게 보면 저마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기에 크게 중요한 변수는 아니지만 장점으로는 그만하면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는 것이고..

또한 대로변에서 떨어져서 분당내 이만큼 조용한 동네도 흔치 않다는 것이며 또한 단지가 주로 남향에 동간거리 넓고 주차장 넓고 바다모래 걱정없고..
나쁘지 않지요.
환경론이 대두될 수록 비교우위는 높아질 듯~

다만, 환경차이는 분당내 차이보다는 분당과 여타지역과의 차이가 훨씬 크다는 것이 포인트일 것입니다.
이상 종합하면 현재도 그렇지만 까치마을이 못하다고 얘기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단지 예전의 중앙공원권과 수위를 다툴 때에 비하여 평이 떨어졌을 뿐 구미동 지역과 견줄만한 곳은 아니겠지요.

4. 교육환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명성을 잃어버린 것은 교육환경 탓이라고 여겨집니다.
무슨말인고 하면 미금역세권의 학원집적지는 어디에 견주어도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다만, 초중고는 근거리 배정인데 유수의 이름난 학교가 없다는 것이지요.

실상, 고등학교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어차피 평준화로 추첨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초중학교때 이미 미래 학력은 결정되는 것이기에 다시 말해 중학교 때까지 공부 안하고 성적이 나쁘면 고등학교에서 이를 어찌해본다는 것은 무의미한 말이기에 초중학교의 학군이 중요하고 고등학교는 결과적인 것이겠지요.

이점에서 수내나 서현축에 뒤지는 것이지요.
그나마 모든 사람들이 초중학교 학부모는 아닌 것이며, 이분들은 학군이 의미가 없고 상기에서 언급한 교통, 생활, 자연환경의 우수성이 더 중요하기에 이만큼이나 가격대를 지켜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교육환경도 사실 분당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더 큰 것이고 분당내의 차이는 결국 서로 재고 남과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우리네 분열적인 국민성에 이인하는 바도 클 것입니다.

암튼, 분당 구미동을 포함하는 남부권에서는 그래도 까치마을이 수위권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 것입니다.
그만큼 살기에는 좋다는 반증이겠고요.

또 한가지 는 이곳은 삶의 질에 비하여 주변환경에서 볼때 대형평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기에 아무래도 부자들이 서현이나 수내, 정자축에 비하여 많지 않고, 또한 아파트 가격을 선도할 힘이 없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교통접근성, 생활환경, 자연환경은 비교우위가 있지만 학군의 비경쟁성, 주변의 대형평형의 부족으로 인한 자본의 비집중화 현상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수위를 내어준 것이고 중상위권의 거주지역이 된 것이지요.

5. 앞으로의 전망
향후 서현축이나 수내축과 경쟁하기에는 힘이 부쳐 보입니다.
왜냐하면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서울 접근성의 절대 입지에서 뒤쳐지며 분당 중심지가 아니며 또한 판교개발시 중심지에서 점점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다만, 향후 신분당선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성이 더해지고 현재도 개발 중인 미금역세권의 비교 우위성, 더욱이 정자역세권의 개발과 더불어 인접한 미금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또한 향후 오리역 및 죽전권의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시 분당 남부 배후 지역의 거점역할을 할 가능성으로 볼때(현재도 어느 정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지만) 분당내에서 현수준(중상위권)의 전망은 유지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군에 연연하지 않고, 어차피 주변의 교육환경은 뒤쳐지지 않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생활, 교통, 자연환경이 좋은 곳을 찿는 분이시라면 까치마을은 분당 내에서 매우 권할 만한 주거지역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P.S : 분당과 죽전에 대해 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한민국은 누구든지 주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무리 뭐라해도 분당이 죽전보다 모든 면에서 나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주장하면 되는 것이고 인신공격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바야 내인격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