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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판교와 분당은 그규모부터 단순비교 하지 어렵습니다.
판교는 인구 80000인데 비하여 분당은 40만이 넘었습니다.
따라서 분당배정분은 기껏해야 5000가구 정도에 그칠것입니다.
그정도의 물량으로 분당의 집값이 영향을 받진 않을 것입니다.

정자동 주상복합의 경우도 8000가구 이상이었지만,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정자동 주상복합은 지금도 한참
입주중입니다.

더구나 판교는 소형아파트 위주이며 분당의 수요층이 원하는
대형평형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소형의 경우도 무주택세대주 75%를 빼면 분당사람들에게
거의 돌아오지 않습니다..

현재의 분당은 그 외연이 이미 엄청나게 커져있습니다.
따라서 집값이 조정받을 기미가 있으면, 곳바로 죽전,수지,구성,
영통,수원등 거주자들이 분당에 입질을 시작합니다.

판교의 경쟁율은 200:1 또는 300:1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곳 판교와 지리적으로 차이가 없는 분당의 인기를
끌어 올리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과거 같으면 아마도 큰 충격이 있을 수 있겟지요,
지금은 아마도 심리적인 영향 이상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