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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현재 설 관악구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 곳의 전세(1.2억)의 전세가 올 12월이 만기인데, 내년엔 분당으로 이사갈까 집사람 직장근처인 양재동쪽으로 빌라로 이사갈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택청약저축 1순위이나 요즘 분양가가 워낙 올라 실제 당첨시
계약금액[여유 자금이 없는 편이라]이 부담스러워 실 청약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 주택[국민주택 규모] 구입후 여유자금 준비시 청약을 할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아는 분의 소개로 이매동 한성아파트에 관심이 많아 정기적으로 가격 조회도 해보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분당에 살지 않아 자세힌 모르지만 여기저기 살펴 보니 저층이고 해서 매력적인 것 같은데... 집을 사고 싶어하는 제 스스로의 체면에 빠진게 아닌가 해서 여러분들의 고견으로 판단을 하고자 합니다.

실제 살고 계신 분들의 의견도 좋겠구요.

전 29평을 보고 있는데 현재 자금 여력대비 1억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되어서 그게 좀 걸리긴 한데,아님 조금 참았다가 양재동 2년 더 살다가 좀 더 저축후 가는 게 나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