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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뱅을 보기 시작한지가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갑자기 이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부동산 몇곳을 돌아보고
지금은 이사하기로 하고 살던 집도 팔았고 살 집도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둘다 아름마을입니다. 요즘 여기서
가장 논쟁이 붙는 지역이죠. 그리고 지금 아름마을에 살기전에
살던곳이 논쟁의 상대인 상록마을이죠. 물론 그때는 전세였습니다
사실 그때 그곳에 집을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못샀죠
아름마을 집을 구입할 당시에 가격도 쌌고 얼떨결에 구입했죠
다리건너고 비닐하우스 있고 집값 무지하게 오르지 않다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살다 보니까 남들이 뭐라
해도 무지하게 편해요. 교통이 편하고 전 지방 자주가다 보니까
가깝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집값이 오르다해서 보니까
판교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비슷한것 같아요

집 구입을 하기 위해 부동산 가니까 어떤분이 그런 말씀하시데요
" 분당은 자기가 사는곳이 제일 좋다고 " 이해가 가더군요
옛날 아름마을 산다고 하니까 불편해서 어떻게 사냐고 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불편하지 않았었요. 오히려 좋았어요
부동산 그 분도 야탑쪽에 사시는데 내가 생각해도 불편할것 같은데
그분은 절대 불편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 미금역쪽은
멀어서 불편할것 같은데 아마 거기 사시는분들은 절대 그러지
않을겁니다. 제가 상록우성에 살았는데 거기도 참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교통면에서 조금 시간이 더 걸리죠. 같은 회사
직원이 거기 사는데 저보다 20분 더 걸리거든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가 사는곳이 제일 좋은곳입니다.

참고로 아름마을 제가 직접 매매한 가격 알려드리죠
매매금액:15,800,000원/평당 매입금액:15,500,000 입니다
절대 호가가 아닙니다. 아름마을도 판교 공사 때문에 좀
시끄럽겠죠. 어느 부동산에서는 임대아파트 단지 때문에 아름
마을이 안좋을거라고 하던데 얼마전 단지 계획에 보니까
꼭 그러지도 않은것 같아요. 저는 살기 좋고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소신것 이곳에 남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