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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헤란로까지 어떻게 출퇴근하실지 모르지만 자가용이라면 이매촌과 아름마을이 사실 제일 편합니다.
버스편도 강남역까지라면 9400번(구1005-2), 삼성역은 94XX(구1111번), 지하철은 이매역...
이매역까지 이매촌 진흥, 성지, 삼성, 청구와 아름마을 선경,풍림 및 두산/삼호가 걸어서 5분내외로 가깝습니다.
초등학교는 학교보다는 담임을 잘맞나야하니까 논외로 치고, 학군은 중학교부터 쳐야하는데, 이매중과 매송중은 분당내 톱클라스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내정중 이야기를 많이 하시지만, 분당내 모든 중학교(일부, 주공 등 임대아파트 낀 학교들은 약간 처집니다.)들 다 좋습니다. 올해도 보니, 이매중/매송중 모두 특목고 30명정도씩 가더군요. 
한반에 3~4명정도씩. 열명 중 하나꼴이네요. 물론 잘하는 아이들중에서도 추첨으로 인문계가는 아이들도 많죠. 특목고는 거의 대원외고, 한영외고, 과학고 등...
단, 이매촌 청구아래(한신, 동신, 금강, 동부 등)쪽 아이들은 송림중학교로 배정받는다더군요. 사립이고 아직 어떤지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고등학교는 거주지역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차병원과 재생병원 등이 아주 가깝고, 까르푸(CGV야탑 및 고속터미널)이 차병원 뒤에 있고(그런데, 사실, 가장 먼 서울대병원도 10여분이면 갑니다. 삼성플라자 5~10분, 롯데백화점 10분, 그래서 사실 분당에서 편의시설등과의 접근성은 의미없는 것 같습니다.)

아름마을 건영이나 두산에도 한번 가보세요. 
전 분당산지 12년째인데, 전지역을 다 돌아다니다가 아이들교육으로 가장 적합하단 생각으로 이곳에 정착하여 사는데 만족입니다.
건영,태영,한성,두산,삼호가 사실 같은 단지일정도로 붙어있고 매송초등학교가 단지내 있고, 모든학원(수학,영어,과학,논술,음악,미술등등..학원가입니다.)다 있고..

저층을 좋아하시면 한성(건영과 같은 단지내, 5층)과 두산저층도 괜찮구요. 두산은 모르지만 한성은 30평지분이 25평이상입니다. 
판교가 완공되면 아름마을은 오히려 판교와 동일지역이 될겁니다.
바로 길건너로 붙어서 개발되는데, 지난번 국회의원 공약에 그 길(수서고속도로)을 지하화한다는 이야기 있었거든요.
주변에 상가가 덜 발달해 불편하지만 나중에 판교까지 생각하면 아름풍림도 좋을겁니다. 
참!
비가오면 모르실텐데, 탄천폭이 제일 넓은 곳이 매송초등학교앞이고요. 저녁이나 휴일날 사람 엄청 많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죠깅트랙.. 식구들과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 잔디에 앉아 이야기하는 사람들, 좀 특이한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입니다.
여름철 운중천(풍림과 두산아파트 사이) 에서는 아이들 물놀이도 하는 이상한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