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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 수내중 근처에 사는데요.저도 님의 심정을 이해할 만 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여러 번 있었고 차를 소중히 생각하는지라 분당에 이주시 주차공간을 매우 중요시 하였습니다. 그래서 구한 곳이 푸른마을의 수내 중 근처입니다. 이 곳은 분당 내에서 보기 드물게 주차 공간이 넓습니다. 제가 사는 동에는 앞에는 아주 큰 주차장이, 뒤에는 30-40대정도의 주차장이, 지하에는 아주 아주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남의 차를 가로 막는 주차(명칭을 모르겠군요)가 없습니다. 하절기에는 차가 모두 지상으로 나와서 지하주차장이 설렁하고, 겨울에는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몰려서 지상주차장이 설렁합니다.

분당의 여러곳을 가보았지만, 이런 곳이 없네요. 저도 차가 2대이지만, 앞동의 어떤 아저씨는 외제 희안한 차가 3-4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세대가 차를 2대 이상 가지고 있는데도 주차장이 남는 것을 보니 1세대당 2대 정도의 주차장 공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주차선의 간격이 아주 넓고, 주차된 앞뒤차 사이의 간격이 넓어 아주 아주 편리하게 주차 및 차를 빼는 것이 가능합니다. 초보 아줌마들이 아주 좋아하드라고요.

너무 자랑만 했나? 진흥 사시는 분에게 미안하구만요.

학군(수내초, 수내중)과 주차공간과 맑은 공기에 만족하는 푸른 마을 사람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