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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분당구 이매동에 살고 있습니다...
건축설계 관련일 하구 있구요...
분당은 수서 살다가 1998년 12월에 이사했구요....
분당 살아보니 좋더라구요...
수지나 죽전은 제가 안살아봐서 좋다 나쁘다 뭐라하기 그렇구요...
다만 그쪽을 가끔 한번씩 가다보면 교통때문에 짜증은 나더군요...
여기도 교통문제 빨리 해결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더이다...
윗분이 언급하신 재건축 문제인데요...
제가 이매동에 집살때 가장 고려를 많이 했던부분입니다...
제 안사람은 그당시에도 분당의 최남쪽을 선호했었고
(오로지 새아파트란 이유로) 저는 이매동을 선호했습니다...
물론 그당시 이매쪽이 그쪽보다는 조금 집값이 쌌구요...
그때 제가 아내를 설득한건 딱 한마디...
5년만 지나봐라 새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은 다없어진다...
그쪽도 결국은 헌아파트 된다....
그말로 우리는 이매를 택했습니다...
지금은 실제로 그렇게 되었구요...
자기집인데 얼마나 잘 관리하고 사느냐가 문제이겠지요...
저희회사가 서울시의 재건축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했었는데
재건축은 분당지역에서 곧 이슈화 될겁니다...
근데 정확히 말하면 재건축이 아니고 리노베이션쪽으로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면 현정부 아니라 다음에 어떤정부가 들어서드라도
분당을 재건축 해주기엔 넘많은 부담이 생길겁니다...
그러면 각종규제는 심해지겠지요...
그래서 대안이 리노베이션 입니다...기본적으로 리노베이션만으로도
32평 기준으로 9평정도의 면적 증가가 가능합니다....
분당의 서현이나 이매에서 새아파트에 대한 가치는
생각해보시면 아실겁니다....물론 한5년 지나면 헌아파트 되겠지만..
이시점에서 해사의 사용으로 인한 아파트 구조의 문제를 삼을수 있겠지만 그점도 염려 안해두 될 정도입니다...
그이전의 아파트의 콘크리트 강도는 굳이 해사를 들먹이지 않아도
오십보 백보 입니다...만약에 문제가 된다면 감사히 재건축 해야겠지요...너무도 감사히 어쩔수 없어서 하는거니 허가 안내줄수도 없을테구요....^^....차후 투자의 가치는 당연히 분당쪽이 훨씬 우수합니다.
단지 한 30~40년쯤후에는 알수가 없구요...
그때는 달라질수도 있을겁니다...수지쪽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저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