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가 입주하고 분당의 새로운 인프라가 모두 setup되는 시점을 저는 2008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뒤 2년 후 용인 서북부가 어느정도 시스템을 갖출 때 쯤이면 사람들이 말하는 분당의 소금 섞인 해사로 지은 집들은 오히려 그게 호재가 됩니다.
분당의 60%, 다시말해서 대부분의 아파트단지가 3종주거지역(층고제한 없는 용적률 280%)입니다. 시범한양, 아름청구, 샛별동성 등등.. 부실의 대명사들이고 이들 아파트들은 제가 봤을 때 지금 안전진단을 해도 재건축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단지는 아파트 전체가 건물외벽의 금이 하도 많아서 저는 원래 도색을 그런 무늬로 한줄로 착각할 정도였죠. 샛별동성같은 곳은 제가알기로 현재 용적률이 140%인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분당의 일반아파트들이 1대1 재건축만 해도 정자타운의 주상복합은 바로 역전할 에너지가 있다고 봅니다.
1990년에 입주한 시범단지는 2010년부터 재건축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 파장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해마다 이매, 효자, 아름, 양지, 샛별, 한솔, 상록, 정든, 장미, 매화... 분당에서 재건축 말 나온다면 노대통령이 장기집권 하셔서 재건축 금지법나오던가 매매가 기준으로 개발이익환수법을 개정해야 사태가 수습되지 않을까요..
너무 먼 얘기 같으신가요?
PS : 내곡-분당고속화도로, 수서-분당고속화도로, 분당선.. 이들 전부 공사비의 많은 부분은 분당 아파트 입주당시 아파트가격에 포함된 교통분담금으로 만들어진겁니다. 용인도 동백-신림, 영덕-양재 도로들 모두 공사비가 죽전과 수지 아파트값에 포함되어있는겁니다. 분당 길에 붙이는게 잘못됬다는 것이 아니라 용인시한테 사기당하고 자기밥도 못챙겨먹는 것이 안타까워서 드린 말씀입니다.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동백-신림, 영덕-양재 도로들 재대로 설계했으면 분당에서 길 막는다고 하겠습니까? 오히려 수지,죽전에 연결되는 도로 많이 뚫어달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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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3/05 | 조회 1320 
답변해주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제가 한말씀 드릴께요.
50분인데 분당은 10분인가요?
추가로-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