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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시는 곳은 다름아닌 이매촌 1, 2, 3, 5, 6단지 입니다
곧 금강, 한신, 동신, 코오롱, 청구아파트죠
이곳은 다른 이매촌과 달리 서현역과 가깝고..
청구는 동 위치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다른 아파트는 서현역 생활권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이매촌에서)보다 그 간 시세가 높았지요..
그리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무지막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바로 버스~
분당을 드나드는 거의 대부분의 버스가 이곳을 지나갑니다..
즉, 이매 한신 옆을 지나가죠..
광화문을 가는 직행좌석은 바로 다음 정거장이 단국대인 것이
이 지역이 교통의 요지임을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는 점입니다.
교통의 요지인 것은 이것으로 마무리 짓고..

내 집앞 탄천~
걸어서 5분거리에 탄천이 있습니다..
분명 중앙공원과는 차이는 있으나 탄천과 가깝다는 것은
살아보신 분만 아는 또 하나의 메릿입니다.

서현, 분당, 이매를 가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학군문제..
저야 뭐.. 이미 학교를 다 졸업한 사람이지만..
당사자는 안 그렇겠지요..
분당하면 떠올리는 위 세학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요..

삼성플라자와 롯데마트
백화점과 할인점...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주로 장을 보시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정도면 살기 편한 것 아닌가요?
전 여기서 거의 10년을 살았는데..
파크타운까지만 버스타고 가도(한 5정거장 정도)..
버스타기 지루해집니다..

그럼 왜 그간 동신이 낮게 평가되었는가?
동신아파트를 가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40평대 이상은 43평과 60평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상대적으로 43평형이 인기가 더 좋죠?
코오롱, 청구 모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오롱도 그간 동신처럼은 아니지만, 약간 낮게 평가되었는데..
그건 세대수 때문에 그랬겠지여?

그런데 왜 지금은 거의 평준화 되었는가?
6-7월부터 서서히 집값 오름세가 있었는데여..
8월 되더니 실질적으로 오르더군요..
그러더니 9월엔 아에 시세라는게 없어졌습니다..
다른 동네(분당 내)를 가보아도 이러한 현상은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분당내 대부분의 동네가 평준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왜 그러냐?
즉~ 지금은 시세라는게 없습니다..
매물이 적대 부족 현상이 이러한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매물이 부족하다보니,
저 집이 얼마에 내놨는데..난 더 받아야겠다..

이러한 심리가 팽배해져버려...
그간 저평가 되던 매물들마저 덩달이 금싸라기처럼 취급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시세가 조정되면, 어느정도 차이는 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것을 기회라 생각되시면 선택의 폭을 넓혀 매물을 잡아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신중한 횡보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많던 매물이 한 순간에 쑥~~~ 들어간 걸 보면,
팔려고 하시는 분들 조차도 시세를 판단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더 받고 싶으신거지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더 쓰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3주전에 아무생각없이 집을 팔아버리고..
여태 집을 구하지 못해 숯 껌댕이가 되어버리 마음 다스리느라
이만 줄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집 장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