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분당에 대한 상세하게 설명된 글과 님의 리플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파크'자 들어간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입니다.
벌써 입주한지가 반년이 훨씬 지났는 데 2002년 겨울 무렵 한참 주상 복합에 대한 사람들의 기우가 많은 시절 송파의 거주 여건이 우수한 아파트(o 아파트)에 살다가 분당에사는 친구들의 분당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보고 분당에 거주하기로 하고 이곳을 알아 보던 중 백궁정자지구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고 많이 심사숙고하여 그렇게 피가 높지 않을 때 구입했습니다.(입주 후 엄청 가격 상승)
제가 백궁정자지구 '파크'자 붙은 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였습니다.
1. 거주 여건의 편리성- 무엇보다도 단지내 스포츠센타를 이용하여 가족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과 각종 첨단 장비로 무장되어 있는 점. 그리고 보안성, 각종 생활의 편리한 시스탬 등 반년동안 살면서 저는 이점에 100% 만족입니다. 그리고 빌트인 가전은 거의 수입산이고 내장재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되어야 최고급이라고 하나요.직접 살아보면 정말 편리합니다.
2. 층간 소음의 완벽 차단- 윗층에서 거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송파살때에는 윗층에서 늦은 밤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소리에 고등학교 아들놈 공부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은 정말 신경 많이 씌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거실쪽에 런닝머신을 놓고 사용하는 데 아랫층에 가서 말씀 드렸더니 사용한지도 모르더군요.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외부 소음은 알루미늄 커튼월 공법으로 창문을 닫으면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이점은 정말 흡족합니다.
3.대단지라서 관리비가 주상복합이라고 해도 평당 7000-8000원 정도로 일반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가정에 빌트인 가전이 많은 관계로 이를 많이 사용하면 전기료가 조금 더 나옵니다.전에 살던 곳과 비슷한 50평대인데도 큰 차이를 못느낍니다.
4. 생활 환경과 교육여건-우리 단지내에 독서실이 밤 12시까지 개방되어 학생들을 둔 가정에서는 심야에 굳이 외부로 공부할 필요없이 그 점이 참 좋습니다.이제 금년 3월 1일자로 정자초등학교가 개교되면(파크뷰와 같은 학구) 교육여건도 최상이 되리라 생각되며 대부분 대형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생활 수준들이 이 또한 함께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겁니다. 주변에 유명학원들이 입점 예정이거나 단지 앞 폴라리스 대형 건물은 전체가 학원빌딩으로 되어 있어 향후 사교육 여건도 최고가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바로 인근 백현동에 외국어고등학교가 2005년 개교 예정입니다.
5. 어느곳이로든 편리한 접근성-판교나 수서나 내곡간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특히 분당 시내 접근이 용이함
6. 지난 월요일자 조선일보에 향후 정자역에 신분당선(정자-수지-수원)과 정자-판교-강남-용산 노선과 광주-이천-여주선 등이 계획되고 착공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최적의 환승역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인근에 판교가 개발되면 시너지 효과가 크리라 봅니다.
주상복합이 ....카더라라는 식의 글보다는 직접 거주해 본 사람들이 정확합니다. 백궁정자지구아파트가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특히 5월 파크뷰가 입주하기 시작하면 분당에서 시세 선도지역은 백궁정자지구 그 중에서도 북쪽단지들이 주류를 이룰것입니다.

저는 이곳에 살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