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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글을 띄웁니다.
분당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말이 나올때마다 서현동, 수내동이 
거론됩니다.
하지만 분당에서 오래 사신분들은 별로 공감하지도 않고
사실과도 거리가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년전 추첨으로 바뀌면서 서현고 역시 추첨으로 들어가며
사는 지역과는 상관없이 배정됩니다.
추첨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그래도 모의고사보면 전국에서 최상위(1위도 했고)이고 이 현상은 아직 상위권 학생들이 서현고들 선호하여
1순위로 지망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분당지역의 학력수준이 높은 것이 첫째 이유지만...
서현고의 1지망 경쟁률이 타 학교보다 센데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지요. 단, 배정은 집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루어집니다. 내신생각하면 다른 학교지망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도 많이 합니다. 
초,중학교의 학군, 그곳에 학원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분당 어느지역 모두 학원들 다 잘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아름마을에 사는데, 이곳 역시 모든 학원들이 다 있습니다.
Qualty도 물론 아주 좋구요.
전국단위 학력 경시대회 입상자들 보시면 분당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분포도 분당 전지역에 고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분당 어느지역 중학교들도 민사고, 과학고 들여보내고 외고(대원,한영)는 학교별로 최소 5명씩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수한 아이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그러므로, 학군때문에 사실곳을 정하는 것 보다는 바깥분의 통근 및 향후 발전가능성등을 고려하시는 것도 좋은 기준이라 생각되네요.
분당 어느지역도 모두 살기는 좋습니다.
중앙공원주변, 탄천주변..
이곳 아름마을도 한번 와 보시죠. 다른 분당지역과는 좀 다른분위기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입니다. 탄천과 바로 접해있어 저녁무렵 탄천 나가시면 운동, 산책하는 많은 사람들보고 깜짝 놀라실겁니다.
단, 판교입주전까지는 지하철이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차량에 의한 교통은 분당 최고입니다.
최근, 판교개발때문에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판교혜택 가장 많이 받을 거고요...
아름마을은 38평 이상 대형평수들이 전체의 70%이상인 동네라 32평대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지만 정말 살기는 좋아요..(32평대는 선경, 두산(삼호), 한성밖에 없습니다)
물론 시범단지나 양지마을 살기 좋습니다. 그러나,
그외 다른지역들(이매촌, 정자동이나 구미동 등)도 다른 장점들을 갖추고 있으니 두루두루 둘러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좋은 선택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