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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산, 하천, 공원, 도로, 학교 등의 공용시설등을 빼면 전체 면적 중에서 1/3이하가 분양가능면적인데, 동탄처럼 저밀도로 개발하면 아마1/4정도가 분양가능면적이 되어 약 200만평이 분양가능면적이라고 치지유
그러면 3조원이라고 하니 실제로는 4조원이상들 것이라서 평당 200만원 정도 분양가 상승시키지요
상가도 현재 예상분양가에서 평당 200만원이 더 든다는 것이지요
평당 880만원대이니 900만원에 분양한다고 정부가 선전하는 것이니 분양가가 현재에도 1100 이구 대개 실제론 더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니 아마 1300-1500이 되겠지유
이 금액 내고 분양 받을 사람 거의 없지유

큰 문제는 타당성, 경제성 분석에서 당장 걸리는 부분이 있군요
그건 바로 건설 후 운영비용이군요
동탄, 죽전, 삼성역 3개로 이용객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동탄 인구가 아마 30만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이 인구중 아주 많이 잡아야 10만명 정도(어린이, 유아, 부녀자, 노인, 승용차이용자 등 제외하고 주말에 이용자가 아주 적은 것 고려한 것임)가 하루 이용객이겠지요.
이용객당 5천원(이 이상이면 이용 불가능한 사람이 너무 많아지지요) 잡으면 하루 5억원이 매출이구요
많이잡아야 연간 1500-2000억 매출이지요
그 긴노선 운영비(전기료, 수리비, 인건비, 교체비 등등)는 이 매출액보다 휠씬 더 많이 들 거예요
역수도 많고 이용자도 엄청난 수도권 지하철 중에서 상당수가 적자 운영이라는 것을 생가해 보시면 답이 나오지요
매일 엄청난 적자라는 말이구요
이 엄청난 적자는 바로 국가 부채가 됩니다
당장 기획예산처에서 문전박대 당하지요
요즘은 국가도 사업 마이드로 운영이 되어서 타당성, 즉 경제성이 없으면, 즉 돈 벌지 못하고 돈 까먹는다면 실현 불가능하지유
하루 이용자가 동탄의 수배에서 수십배인 서울 지하철에서도 많은 노선이 적자하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래유
그리고 동탄이 일본 다마신도시와 유사하게 진행되구 있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군요
한국 신도시 설계자 모두 외국신도시 배끼는 거 다 알려진 거 아닌가요?
서울까지 거리나 건설 목표나 괘속철이나 등등이 동일하구, 단지 다마 신도시는 동탄 신도시와 달리 동경까지 고속화 도로가 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