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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공원을 지나치기만 한다고해서 그 값어치를 평가절하해서는 안됩니다~

인공조형물로 유명한 공원이라면 모르겠지만, 자연그대로의 멋을 최대한 살린 공원이기 때문입니다~


중앙공원자리가 건물로 빽빽하다면, 상상해도 갑갑한 느낌이 들겠죠?


여담이지만~

미국출장중에 음식점에서 느꼈던 점인데~

시설 자체는 고급이 아닌데, 국내의 화려한 음식점에서 보다 훨씬 고급스럽다거나 격(?)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선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테이블간격이나 번잡하지 않음 등에 따른 여백의 美라는 결론을 내렸죠~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 화려하게 치장(?)을 하지만, 자연의 멋을 뛰어넘긴 어렵습니다~

문외한 이지만 동양화에서도 여백의 美를 중요시한다죠?


2. 무조건 새아파트가 대세라는 믿음은 버리세요~

기자는 기사거리에 목메이고, 분양업체는 새아파트를 계속 홍보해야 분양이 잘 될테니까요~

언론 플레이(?)라는 말씀 들어보신적 있죠?

좀 심하게 비약하면, 분양업체는 스폰서고 기자는 앵무새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지금 정자동 주복을 선택하는건, 부화뇌동하는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희소성때문입니다~


제가 사정 때문에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