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당초 계획보다 올해 줄이기로 하였다합니다~
감소규모는 100억원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뜻 이해당사자 입장에선 좋은 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강남보다 좀더 살기좋은 동네를 형성하려면 좀더 개선이 필요하고 
그에따라 지속적인 재원이 필요할텐데, 무슨 생각에 욕 먹어가며 
어렵게 결정한 사항을 뒤집지는 않았지만 방심한 듯한 결정을 했는지~
물론 지역주민의 불만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유입 희망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최소한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거나 좀더 나은 주거 여건을 형성하려면 부족할텐데 말입니다~

지역주민도 부담을 좀 감수하고~ 
행정당국도 주민들에게 비젼(?)을제시하며 소신을 갖고 추진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아파트를 예로 일정평형 이하는 요번 결정과 같이 감면하되, 
그 이상 평형은 결정된대로 계속 시행하여 살기괜찮은 동네 
유지 발전에 차질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예를들면

1. 비역세권 주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2. 단독주택지등의 주차 문제 개선
3. 치안과 관련 
4. 맞벌이가정등을 위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관련 시설 등 
물론 한도 끝도 없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현재 살면서 느끼고 있는점은 분당 대부분의 단독주택 밀집지역에는 
상업시설이 혼재되어있는데~ 주차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고 
너무 침체되어 있어~ 우려되기도 합니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말입니다~
물론 주차문제 때문 만은 아닐 수 있겠지만~

위치가 어디다 라는 말을 듣거나 광고물을 접하는 경우,
불편하거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연상되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역세권으로 가지고요~
역세권은 휘황찬란(?)하니 좀 붐비더라도 그러려니 하는 
무의식적 생각에 말입니다~
결국은 악순환의 고리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혹시나 다른 견해가 있으신 분들은 "장사하는 입장에서 
깍기만 하면서 서비스가 않좋다고 불평하는 손님을 겪는다면~
직장 상사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은 안하면서 자기 몫만 챙기려하는 
직원이 있다면~" 하는 관점을 고려해보시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생각없이 쉽게만 진행해온 과거의 주택정책 결과가 국민들에게 
강남이냐 비강남이냐에 따른 갈등만 조장한 작금의 현실을 한번 되새겨보며,
그나마 선택받은 동네로 변모한 분당이 판교개발에 따른 혐오시설 설치에 
반대만 할게 아니라~ 성남시와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는 대안과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쓰다보니 장황해졌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 양해구하며, 판교납골당관련~ 시설이야 
제대로 한다는 가정하에, 운구차량의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해당차량을 소형화해서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마주치게되는 운구차량을 보면서 오히려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래의 글은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에 펀글을  올겨놨습니다~

『 제 목   3호선, 현재의 분당선은 실패작  
글쓴이  분당선(best50s) 조회수 481 추천수 0 

여기 저기 강남을 돌고 돌아 구십리를 돌고 도니 

현재의 분당선이 분당인에게 푸대접을 받는게고. 
신분당선 생겨도 분당인에겐 역시 푸대접. 

집앞에서 좌석타면 30분이면 강남역가는데... 
정자역가서 기다려 전철타구 강남역 가는시간 마찬가지,. 
아니, 더 많이 걸릴걸? 

수서/개포/대치/도곡동에 가봐유 
3호선, 현재의 분당선 전철역이 200미터에 한개. 
은마아파트 좌측은 학여울역, 우측은 대치역. 이런식이니.... 
그게 뭔 전철이야. 자전거지.  』

공감하다보니 이런 비유도 하게되는군요~
비유 대상도 좀 그렇키는하지만~

만약에~ 여러분들이 가축을 사랑하는 넓은 땅을 소유한 낙농기업가란 
가정하에, 기존보다 더큰 축사가 필요한 싯점에서, 늘려짓는게 
비용도 그렇고 무엇보다 손쉬워서 기존 축사는 방치한 상태에서, 
계속 새로운 부지에 확장만한다면, 오래된 축사에 있는 소들은 
주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할 것이며, 또한 그 낙농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가에게 쥐꼬리(?)한 수익 올리면서 넓은 땅만 
오염시킨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죠?

아울러 그런 사람이 진정으로 소를 사랑한 낙농기업가라 할 수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