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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말 잘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산수 하겠습니다.

22-24평형(전용18평)은 대충 30평되어 6평 늘어나지요.
32평형은 대충 43평형되서 11평 늘어나지요.
48평형은 대충 65평형 정도 되서 17평 늘어나지요.

자, 초등학생 여러분, 어느 평형이 가장 많이 늘어날까요?
대형으로 갈수록 이득이지요?

구조로 보지요.
22-24평형, 방 증가 없이 뒤로 아주 길어지요.
32평형도 뒤로 길어지지만 방이 하나 늘어나지요.
48평형, 뒤로 약간 늘어나고 방이 1개 늘어나지요 거실의 화장실이 이동하여 거실이 뻥 뚤리지요.

자, 아파트 주민 여러분 어느 평형이 가장 멋지고 값어치가 있게 될까요?
역시 대형으로 갈수록 구조가 잘 빠지지요.

이런 상식하에, 방배 궁전 리모델링으로 유명해진 쌍용 책임자가 중대형으로 갈수록 유리하다고 한 것이지요.

다시, 반포의 모 단지 50평대 이상에서 재건축 일보 직전인 것 모르시겠죠? 정부에서 태클을 걸고 있지만.....이 분들은 서울에서 초대형 평수에 사는 것인데, 왜 재건축하려고 발버둥칠까요? 여유가 분당 부자들 보다 더 있는데, 귀찮게 이사하면서까지 말입니다.

신분당선이 무슨 KTX 입니까? 보통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인데 역이 분당선의 반도 안되니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이지요.
분당 대형 48평형 신분당선 정자역 앞 우성과 중앙공원앞 우방이나 청구나 금호가 비쌀까요?
이미 실거래가로 정답이 나왔지요. 단연 우방, 청구, 금호지요.

대형 주민들, 지하철 요금 얼마인지도 모를 정도로 지하철역에 관심 없어요. 왜냐하면 자가용이 2대 이상이고 자가용으로 이동을 하니까요. 그들 관심은 오로지 학군, 괘적한 주거 환경, 멋진 전망, 편리한 도로에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