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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대 있는 단지는 저와 동일한 의견이므로 생략합니다.

먼저, 설명드리는 것은 제가 특정 단지가 유리하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고, 2월말 MBC 9시 뉴스에 쌍용 관계자(전체 책임자?)가 나와서 이야기한 것이 정확한 정보이기에 이를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향후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 완성 또는 추진 단지의 설계도를 자세히 보면 앞쪽으로는 확장이 없고, 뒷쪽으로 확장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즉, 현재의 앞쪽 베란다는 없는 부분 정도만 만들고 그대로 두고 뒤로 확장한다는 것입니다.

32평형에서는 기존의 2베이를 3베이로 바꿀 수는 없지만 뒤로 확장하여 방하나 정도는 더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43평형 정도이면 10억 정도이니 새집이면 약 30% 더 비쌀 것이므로 구조의 단점을 1억 빼서 12억이 되겠지요. 현재 7억 전후이니 1.5억 정도 들이면 되니 이래도 이익이 대충 4억은 되겠군요. 님의 의견과 달리 32평형도 상당한 이익이 됩니다. 32평형 사람들 방 4개를 얼마나 열망하는지 아시나요? 2베이지만, 1.5억 들여서 방 4개짜리의 새 집에 들어간다면 32평형 사람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되겠지요.

38평형이 전면 발코니 100cm(1미터)인 단지, 제가 알기로는 없고,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대개 1.5미터입니다.

38평형이상 사는 사람이 무엇이 아쉬워서 증축 리모델링 하냐고 하셨는데, 복덩방에 가서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방3개 32평형 사람들이 방 4개 38평/48평형으로 가는 사람이 아주 아주 많습니다.
방4개 38평형이 거실과 방들이 작아서, 48평형으로 가고, 부모 모시고 사는 방 4개 48평형 사람들이 60-70평으로 갑니다. 또한 부모 모시지 않더라도 48평 정도 사는 사람이 좁다고 60평대 갑니다.
넓은 평수에 살더라도 여유만 있으면 더 넓은 평수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큰 평수에 사는 사람들이 무어가 아쉽나고요? 바로 시세 차익(38평형 이상은 상당하지요)과 새아파트 욕심 때문입니다. 2-3억 남는다고 해도 큰평수 사는 사람들 여유가 있어서 잘 움직이지 않지요. 물론 종부세 및 최근의 인터리에로 더 현재에는 리모델링 참여 저조하지요.
그러나 시세 차익이 대형(6-10억)으로 갈수로 엄청나므로 종부세 폭탄만 해결(다음 정권에서는 최소한 상단히 완화되겠지요)되고 인테리어가 낡아지면(인테리어 다시 하고 싶은 욕망이 커지지요) 어차피 다시 1억은 들여서 인테리어해야 하니 1억 정도 더 보태서 높은 시세 차액과 함께 새집에서 살고 싶겠지요.
그래서 제가 5년정도 후를 예상하는 것입니다.

또한, 리모델링 찾아 먹는 것 많다고 하시면서 2억 돈 들여서 종부세 대상되고, 추진시 잡음이 일어나는 일에 동의하겠냐는 님의 말에는 논리의 모순이 있군요.
그렇다면 재건축 왜 합니까? 찾아 먹을 것 많은 재건축이 종부세 무서워서, 추진시 잡음 때문에 안한다는 이야기 금시초문입니다.

리모델링 절실해야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절실하면 무얼합니까? 시세 차액이 없으면 헛것이지요. 님은 시세차액이 아주 적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라도, 절실하다고 해서 남들이 리모델링하자고 하면 동의해서 거금 1-2억을 내시겠습니까?

대형 사는 사람들이 새집에 살고 싶은 욕망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7-10년 정도면 1억 들여서 멋지게 인테리어 하고 살지요.

용적율 높다고 리모델링 안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동간 간격이 좁아
져서 답답해질 뿐이지요.

또, 기억자로 꺽인 동 말하셨는데, 꺽으는 부분이 연결된 단지는 파크타운 정도이지 나머지는 연결되지 않고 사이가 5미터 이상 있습니다. 대개 리모델링이 뒤로 늘어나므로 연결되지 않은 기억자 동도 서로 뒤로만 늘어나면 문제 전혀 없습니다. 이해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님은 계속 개발이익이 많아야 한다고 하면서 개발이익이 많이 기대되는 중심입지나 역세권이 유리하다고 하시면서 은연중 모 단지를 지적하고 있는 것 같군요. 대충 어느 단지를 말하는지 알겠군요.
중심입지는 대충 맞지만, 역세권이라는 말은 정확한 것이 아니지요.
한마디로 상위 평형이 상대적으로 비싸면 개발이익이 많은 것이지, 역세권이라고 해서 개발이익이 많은 것이 아니지요.
중앙공원 인근 모 단지, 역에서 1키로 이상 떨어져서 전혀 역세권이 아니지만 32평형 7억대, 48평형 13-14억(실거래가로는 15억이 넘은 것 같군요)이니 역세권이 아니라도 시세차액 최고이지요.
그리고 분당 대형 평수 사람들, 모두 차로 이동하므로 지하철 역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학군이나 주변 환경, 전망에 따라 대형 평수 집값이 결정되는 것 아시지요?
역세권, 중소형 평형에서나 선호하지, 대형 평형에서는 복잡하고 공기 나쁘고 주변 환경이 떨어져서 선호하지 않는 것 아시지요?

결론적으로 , 실례되는 말씀입니다만, 님의 글은 모순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