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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양반같으니라구..
놈현이 언제까지 대통령하는데?

주상복합 1층 로비라도 가보셨소? 입이 떡 벌어질것이오.

재건축연한에 대해서 좀 설명해드리죠..

서울특별시 조례에서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1992년 1월 1일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40년, 1981년 12월 31일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20년이 지나야 각각 재건축을 할 수 있죠. 1982년 1월 1일에서 1991년 12월 31일 사이에 준공된 아파트는 1년이 지날 때마다 대상 연한이 2년씩 늘어난답니다.

그런데 경기도 조례는 1980년 이전에 준공된 도내 건축물의 경우 20년이 경과된 후 재건축이 가능하고 1981∼1999년에 준공된 건축물은 21년부터 시작, 준공연도에 따라 재건축 연한이 1년씩 늘어납니다.

자 그러면 분당에 1990년에 최초로 입주한 시범단지는 재건축연한이 30년이 되는거죠? 산수는 되나요?

그런데 이 연한이라는 것은 건물이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에는 그 기간까지 안전진단신청을 안받겠다는 상징적인 숫자지 건물에 금이 쭉쭉 갈라지고, 녹물이 나와서 세수도 못하는 건물은 20년 내에도 안전진단통과만 되면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예외사항이 있다는 걸 아시는지.. 도곡아파트처럼 벽에 못도 안들어가는 그런 튼튼한 아파트들이 무조건 20년 됐다고 때려부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반성문같은 의미밖에는 안되는것이죠..

실재로 성남시에서는 2011년부터 시범단지를 시점으로 하루에 평균 1700세대씩 아파트 세대를 철거하고 재건축할 계획을 새워놓고있는데 모르셨죠?

90~91년도에 입주한 아파트들 지금 장난이 아니거든요. 갈라진 벽 틈사이로 아랫집이 무슨반찬 해먹는지 알 정도로 냄새 다 올라오고 녹물때문에 라면도 정수기 물로 끓여먹어야하는 단지도 있어요. 분당 사신다고 하시니 특정 아파트 이름은 안대겠습니다.

분당에서 전세나 살고계시는것 같은데.. 당신들이 욕하고있는 아파트들 욕을 하면 할 수록 재건축은 더 빨라집니다.

아 글구요. 집하고 너무 가깝게 나무가 있으면 사람이 병에 걸리리기 쉽거든요.. 건물의 모양에 따라서 틀리지만 아파트는 건물 바로 및에 화단이 있어서 나무의 키 높이 이상(필로티 없는 일반아파트로 4층이상)은 되야 가족들이 잔병치래가 없어요. 왜냐하면 나무 자채가 수맥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일반 주택일 때나 땅이 가까운게 좋은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