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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동산 초보들은 새아파트에 열광한다.
또 항상 현상황만을 보고 부동산법은 불변으로 생각한다.
분당의 전망에 있어서 몇가지 생각할 사항이 있다.

1.아파트의 주기를 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는 20년이 넘어가면 바닦다지기를 시작한다. 이때가 사실상 최저가 이다.
이후 재건축이던 리모델링이던 뭔가 변화가 기대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
과거 분당이 한참 주가를 올리던 시절, 강남은 20년이 넘어가며 바닦다지기를 하던
시기다. 그때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이제는 분당시대라며 강남팔고 분당으로 가라고 떠들었다. 실제 많이 분당으로 갔고. 그때 분당으로 이사온 사람은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다. 그들이 실수한것은 신규아파트 분당과 20년이 넘어서는 강남아파트의
가격을 비교하여 입지를 동일시 했다는 점이다.
이제 강남은 20년을 훌적뛰어넘어 사실상 탈바꿈에 대한 기대로 가격이 급등한 상태이다.반면 분당은 과거 강남과 마찬가지로 20년이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바닦다지고 있는 시기다. 소위 전문가라는 자들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요즘은 분당은 이제 끝났다고 떠들고 있다. 마차 과거에 강남떠나라고 떠들었던 것처럼.

2.리모델링
요즘 리모델링으로 말들이 많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증축은 허용되게 되어있다.
즉 리모델링이 가능한 방향으로 법이 바뀔 수 밖에 없다.
요즘 리모델링은 일부 아파트 및 1기 신도시에만 해당될지 모른다.
하지만 좀 지나면 사실상 대한민국 모든아파트 거주민의 관심사가 되어버린다.
이제는 모두 중충아파트 이기때문에 정부가 한강변 처럼 초고층을 허용하지 않는이상 재건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권자들이 리모델링을 무시할 수 있을까? 이번 분당을 선거에서 보면 알 수 있다. 리모델링을 무시하는 정당은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


3.인프라
분당 인프라에 대해서는 그다지 열거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과거 분당벨리라고 불릴 정도로 테헤란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대거 분당으로
들어왔었고 판교타운에 대규모 기업입주 등등...수도권 4대 업무지구를 말할때도
강남지역,종로지역,여의도 마포 지역과 함께 거론되는 곳이 분당지구이다.
교육이야 두말할 필요없고...SKY 진학률을 봐도 강남구 서초구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지역이고...
강남 접근성 이야 잘알것이고...

4.서울 부동산 전망
한동안 오세훈의 유턴 프로젝으로 인해 서울 중심이 강남에서 용산으로 갈것으로
보여 다소 우려가 된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세훈의 정책은 엄청난 저항에 부딧히고 차기 총선은 민주당이 싹쓸이 할
분위기이다. 즉 오세훈의 정책은 흐지부지 될 확률이 높다. 이미 강변북로 지하화는 없었던 일로 되었고...결국 강남 전성기는 유지될 것이다.이건 강남과 붙어있는 분당 입장에선 환영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