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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노원까지 돌면 끝이라구요???

노원이 끝물이면 2006년말에 상투고 2007년에는 하락으로가다가
올해는 바닥을 기어야죠... 근데 오히려 2006년에 급등하던게 지금도 상승이 진행되어 계속 신고가만 갱신하고 있으니...

쉽게 생각하시죠...
노원도 거품이 될때까지는 갑니다. 근데 아직 거품이되기엔 상승여력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거품을 어떻게 판단할까요?

일반적으로 마포구나 광장구 성동구의 30평대 아파트가 7억정도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나 중등학교학부모를 기준으로 일반회사의 과장급이죠.. 그 사람들의 자산과 소득수준으로 구매력을 보자구요...

그쯤되면 연 소득이 4천이상될겁니다. 대출부담능력으로 볼때 2억정도는대출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보네요. 2억*6.5%하면 1년에 1천3백만원이니까 감당가능하겠죠..

그리고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은 현재살고 있는집 또는 전세금으로 2억~3억정에 현금 1억정도도 될거라봅니다. 그람 자기재산 대략 3~4억에 대출 2억내면 총 5~6억정도 되는 집을 구매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6억 정도가 현재 우리나라 평균적인 임금수준의 구매력으로 부동산을 매입가능한 레벨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7억정도 되면 좀 무리가 될 거 같습니다.

마포나 광장구 성동구의 좀 좋은 아파트 30평대가 6~7억하죠... 그기서 거래가 정체 되어있죠...근래 계속 정체되었죠...일반인이 거래하기가 좀 부담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 구매력으로 가능한 곳인 노원구나 도봉구가 오르는것입니다. 지금 노원구 30평대 아파트 겨우 4~5억대 입니다. 아직까지 1~2억은 오를 여력이 있다는 것이죠...

요즘 은행사거리 30평형대 아파트가 5억대를 초과하여 이제 6억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의 구매력으로 볼때 6~7억까지는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강남에서 오른집값 노원구로 정점을 찍으면 끝난다는 말...
아마추어적인 발상이죠... 주식입니까?
부동산은 주식처럼 환금성이 쉽지가 않습니다. 여론몰이한다고 개미투자자들 쉽게 끌어들이는것도 아니고...
강남 큰손들이 돈이 있다면 미쳤다고 부동산으로 작업하겠습니까? 그보다 쉬운 주식투자가 있는데.. 주식투자... 돈만 있으면 작전이 얼마나 쉬운지 아시나요... 저도 주변에 주식으로 작업하는사람이 많이 있기에 이런 말씀드리는건데...

돈있으면 주식으로 작전하지 부동산으로 작전하지 않습니다...

좀 상식적으로 시장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노원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참고로 노원이 제 말대로 30평대가 7억까지 올랐다고 하더라도 쉽게 집값이 빠지진 않을겁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그때는 이미 화폐개혁이 시작되고 있을테니까요...
지금 우리나라 화폐단위가 너무 커서 통계청이고 한국은행이고 관리하기에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환율도 달러당 1,000원대입니다... 보통 10대 1정도나 최소 100대 1정도여야 하는데 우리처럼 1,000대 1인 대미달러 환율은 희귀하죠...

아마 화폐개혁이 되면 10원이 1통화(신규명칭)나 100원이 1통화... 예컨대 100원을 1환으로 바꾸게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7억원이 7천만환이나 700만환으로 집값을 표시하게 되겠죠...집값이 많이 줄어든 착시현상이 생깁니다.(주식시장에서 액면분할한 것처럼 착시현상이 생겨 수요가 늘어나서 가격을 올리는 그런현상)...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실물자산의 가치가 줄어든 착시로 실물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이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인플레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플레의 추세까지 이야기하자면 길어지는데요.....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이건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이야기 하기로 하구요...

제 의견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집값은 절대로 내릴 수 없습니다.
실물자산은 절대로 내릴 수 없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