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분당 살기 좋은 곳입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의 가격에선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호가일 뿐입니다.

솔직히 아파트 단일지역으로서의 분당 커뮤니티 대단하지요. 이 게시판에서도 상당한 위력들을 발휘하고 있구요. 이러한 부분들도 집값을 상승시키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최근의 게시판을 보면 다른 지역 커뮤니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살펴보면 분당의 경우 판교외에는 전혀 뚜렷한 호재가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흘러갈수록 노후화 되는 그것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도 아주 애매한 주거지가 될뿐이지요. 판교 자체도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설사 잘 개발되어 일급 주거지가 된다고 해도 분당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서울 강남권 포함한 기타 지역의 개발호재들을 살펴보십시오.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나올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부동산 뱅크에서 설문조사 상황을 보면 살고싶은곳으로
강남, 송파가 박빙의 차이로 10%를 넘고 있습니다. 그 뒤를 판교가 9%로 쫓고 있구요. 중요한것은 분당은 5%대로 서울주요지역대비 많이 뒤집니다.

부동산뱅크에들어와 게시판 검색하고 투표할 정도면 다들 나름대로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평가는 분명 판교와 분당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이며 분당의 경우 큰 매력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현재 이 사이트상에서나 현지에서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지만, 그것은 그들만의 생각이고 바램일뿐이지, 다른 지역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냉정하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이 게시판에서 분당거주자분들 제외하고 현재의 분당가격이 적절하고 앞으로 더오를것이라고 인정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개인적으로 분당에 감정은 없습니다. 서두에 말했듯이 분당 살기좋은 일급주거지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 냉정히 생각해볼필요가 있느것 같기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