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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죽전과 분당이 본격적으로 겨룬게 처음인것 같군요.
(분당사람들은 겨룬다는 표현이 싫겠지만,,)

그만큼 분당과 죽전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는 확실한 것 같구요.

분당주민들이나, 죽전주민들이나, 태생적으로 죽전은 분당을 끼고 있고, 분당은 또 죽전위에 붙어서 한 몸입니다.

누가 잘났다고 하신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런 것은 있습니다.

죽전지구 일부 아파트들의 분양권시세가 이미 분당 구미동 무지개마을의 시세보다는 휠씬 높습니다
(분양권시세 한번 확인해 보세요)

물론, 새아파트의 장점이나, 평면구성도 있겠지만, 더더욱 중요한 것은 "죽전택지개발지구"라는 신도시의 탄생입니다.

죽전도 이제는 분당에 기생하여 분당생활권이라는 표현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죽전지구에 속하면서도 분당권에 속한다고 말하시는 분들 그게 절대 자랑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잘 보십시오.

이제는 죽전 그 자체에 각종 편의시설과 중심상업지역내 대규모 유명학원이 들어옵니다. 비평준화지역의 최고학군이 탄생합니다.

편의시설과 교통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죽전역, 보정역,,

죽전지구이면서, 분당의 변방에 붙어 전철역 멀어 고생하고, 분당의 편의시설도 이용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죽전의 중심상업지역을 이용하기에도 멀고,,,,그런 일부 단지보다는, 죽전지구 중심상업지역과 전철역세권주변의 아파트들이 편의성 및 교통면에서 나아 보입니다.

분당 서현동같은 죽전의 대표적인 단지로는 엘지자이, 아이파크1차, 홈타운 4차 3,4단지, 한라프로방스등,,,학군과 교통, 편의시설, 중심상업지역,주변환경등에서 탁월합니다.


분당사람들도 잘났으면 굳이 이렇게 까지 죽전을 내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뭔가 캥기는게 있는가 봅니다.... 제가 볼때는 그것보다도 그간 누린자의 서운함이겠죠....갑자기 웬 죽전 ???,,,,, 분당사람들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겠지요.. 세상이 바뀌는데 그 바뀌는걸 인정하지 못합니다. 절대 인정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그것도 빨리,, 인정할것은 인정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도리겠죠. 인정하기는 싫겠지만,,

"분당과 죽전, 주상복합"이라는 글 쓰신분은 현대3차 1단지에 입주하시는 분이군요. 그렇게 홍보해서는 아파트 값이 뛰지 않습니다.

진정한 가치가 중요한 것이겠죠. 글만 많이 쓴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기록해야지,,,

자기아파트 자랑하는것 까지 말리지는 않지만,,,
내아파트 띄우기 위해 남의 아파트 험담은 좀 그렇죠.

자기아파트 띄우려니 자기아파트는 장점아닌 장점을 내세우고, 남의 아파트는 단점아닌 단점을 부각시키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하긴 띄울려고 하시는 그 애타는 마음,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