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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시끄럽다고 봐야죠?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사람이 남의 동네에 와서 이유없이 비방한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이유없이 그런다면 미친사람 이겠군요.

분당에 들어 오고 싶은데 값이 만만치 않거나,
분당이라는 확고한 장벽에 막혀 빛을 못보고 있는 동네사람이거나,
(사실은 그동네도 분당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만 그들의 욕심이 너무 큰거죠.)둘중에 하나 이리라 생각 됩니다.

요즘은 강남구 게시판에도 "분당과 강남"이라는 제하에
분석이랍시고 많은 글들이 올라 오던데 여러분도 한번 가서 보시죠.
강남이 뭐가 아쉬워서 분당과 강남을 자꾸 비교하고 분당을 의식할까요?

현실적으로 강남이 즐비한 고층건물이나 화려한 야경등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그이면에 골목길을 보면 이율배반적인
요소가 많이 눈에 띕니다.
수많은 직업여성(?)의 천국 강남, 퇴폐 향락 산업의 메카 강남,
이런것들의 폐혜를 아는 사람은 차라리 분당을 선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거환경만으로 볼때 분당은 강남을 1세기는 앞서가는 도시가
확실합니다.

강남은 이것 저것 잡탕식으로 모든걸 끌어 안고 사는 특징없는
도시 일 수 도 있습니다.
뉴욕의 멘하탄에는 강남처럼 주거목적의 건물은 별로 없습니다.
독신자나 돈없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보금자리일 정도랄까요?

센트럴파크(우리말로도 중앙공원이네요 ㅎㅎ) 근처의 고급주거지는 말하자면 분당과 같은 곳입니다. 강남과 같은 혼돈의 거리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