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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된 분당의 대입 성적이
입시를 치루던 서현고 전성기를 능가하기 시작했다는 의미.

평준화되면 서현고와 같은 독보적 명문은 사라지지만
전체적인 분당의 입시 성적은 향상되게 됩니다. 
그 기간은 대략 5, 6년 걸리죠. 

근데 분당의 경우 그 기간이 2,3년으로 단축되는 것 같군요. 
이미 올해부터 서현고 시절의 대입 성적을 능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올해, 내년 대부분의 분당의 고교들 대입 성적이 매우 좋을 것입니다. 이게 평준화의 힘입니다. 
분당에서 대원고, 한영고 같은 특목고 많이 가는 것 자랑할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분당의 일반고 성적이 좋은게 분당의 자랑이 되어야지요. 
아마 내년, 후년이면 서울 강남과 동등해지고...
3년 지나면 강남구의 대입 성적을 능가할 것입니다. 

원래 평준화 지역의 대입 성적이 비평준화보다 빼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분당은 특히 평준화의 위력이 엄청 거셀겁니다. 
그리고 이때가 주거지로서 분당이 강남보다 선호되기 시작하는 때가 될 겁니다.
앞으로 3,4년이면 될 겁니다.

위 학교별 통계에서 보듯이...
고교들이 평준화되어 대입 성적이 거의 비슷해집니다. 
거의 평준화된 성적이긴 하겠지만,
아마 내년부터 서현고보다 더 좋은 성적의 고등학교가 나올 겁니다. 

학교마다 고른 대입 성적/
이게 앞으로 분당 교육의 최고 자랑이 될 겁니다. 
학교별 성적을 합하면,
서현고 입시시절보다 월등히 향상된 대입 성적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