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과거 20년간 작전과 투기로 만들어진 허상이며,
현재는 연립, 원룸, 유흥가, 자동차 매연,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황폐한 동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재건축, 재개발하면 강북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의 뉴타운 정책은 정말 바람직한 것으로 믿습니다.
여태까지 새집들이, 돈이 많이들고 이해관계가 복잡하여 먼 벌판인 남쪽에서 쉽게 지어졌지만 지리적 위치 등으로 그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복원을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지저분한 장소의 대명사였던 청계천이 이젠 부와 자연친화적인 장소의 대명사로 변모하였습니다. 현재의 면모보다 위치한 장소와 입지 조건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남산, 고궁 들, 굽이굽이 한강, 청계천, 중랑천, 서울 숲 등 모든 자연조건이
강북에 있습니다. 무학대사가 모든 자연 조건을 감안하여 한양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남쪽은 허허벌판이라 적은 돈으로 빨리 새집을 짖기에 편리하여 급히 지은 곳이고, 잘 팔리지 않으니 투기꾼과 온갖 건설 마피아 들이 뇌물과 부정한 로비로 정부 정책자들을 동원하여, 작전으로 만들어진, 덧붙여 지은 별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제 본관을 재건축/재개발한다면 본관이 좋을지 별관이 좋을지의 판단은 여러분이 하십시오.
다만 청계천복원 , 뚝섬 서울 숲 조성, 용산 개발의 여파는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엔 과거의 편견이나 부당한 매스컴의 최면에서 깨어나 진정 살기 좋은 동내를 찾기위한 토론을 하여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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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1/05 | 조회 1040 
본래의 가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분당에 15~28평대 아파트들 이제야 빛을 보는군요
분당 인근의 최근 교통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