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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승용차 갖고 다닐 땐 주로 퇴근시엔 흑석동길을 거의 이용했지요.
님 말씀대로 중대앞을 지나 반포IC로 진입하면되고요(진입이 대체로 막힘)
물론 퇴근시에는 그길이 훨씬 낫다는 것도 압니다.
88도로나 흑석동길(현충로)이나 저녁 8시30분이후는 거의 분당까지 40분정도
그런데 교통 상황이 항상 똑같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출근길이 다소 혼잡하고(요즘은 교통량이 줄어서 좀 나아졌지만, 3월은 봄이오고 학교 개학이고 물동량이 많아져서 그런지 장난아님) , 
화, 수,목, 금요일은 퇴근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88도로, 현충로, 경부고속도로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어제도 집에까지 1시간 40분 걸렸습니다.(물론 88도로를 타서 그렇지만)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로 출근했지요(Door to door.1시간20분소요.정자역이용)
퇴근시엔 지하철이 시간 덜걸리고, 가끔은 중간에 내려서 일행이 있으면 한잔하고ㅎㅎㅎ
항상 거의 변함없는 대중 교통은 지하철이란 생각엔 거의 동감하실겁니다.
(버스는 시간을 가늠할 수 없음)
이와같은 대중 교통 기반이 잘 되어 있을 때(원거리자를 위한 시간 단축 포함-신분당선과 같은 직선 노선 및 역간 거리 3~4km일 경우) 모두가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분중 가장들이 거의 승용차를 이용하지만 주부,학생(미성년자,대학생 등), 그밖의 거의 대부분이 대중교통이 편리한 이동 수단인 바 서울의 지하철 노선이 구불구불 굴곡 노선이고, 정거장이 지나치게 많고해서 원거리 이동자는 불편함이 많지요.
단거리,원거리 이동자뿐아니라 지하철 건설 비용의 절감차원에서라도 직선노선과 역간거리3~4Km제한해야 합니다(광역철도법시행령인가에 있는 것 같고). 양재시민의 숲(주차장)에 생길 정거장을 이동한다면 우면동 사는 사람들은 과연 반응이 어떨까요? 청계산주변에 하나 더 설치하면? 시흥동쪽으로의 노선 변경을 한다면? 설계변경 비용은 또 누가 부담하나요? 노선변경에 따른 보상 비용 및 법 절차 이행에 따른 지연 기간은? 역하나 설치하는 데 몇백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