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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용산에 살다 이곳 양지청구 30평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는 10개월째군요. 내부가 너무 낡아 올 수리하여 돈은
많이 들었지만,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 생활, 저와 와이프 모두 대만족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10개월간 느끼는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겠는데, 개인적인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1. 출퇴근 교통 : 양지마을 기점(청구, 금호)으로 시작되는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출근시간 7:15분에 출발하면
7:40분 정도면 양재역도착,
단 월요일은 입구에서 좀 막힘)
판교입주되면 걱정됨. 따른 교통로도
많이 생기겠지만..

2. 평지라는 점 : 일부 타단지의 경우 언덕에 위치해 안정감과
보행에 불편함이 있는데, 양지마을은 평지
에 구성되게 좋아요.

3. 중앙공원 : 조망권도 좋지만 저녁마다 운동하는데에는 더없이
만족.

4. 교통 : 분당의 거의 모든 버스노선이 정문앞을 지나감.
(시끄럽고 매연은 단점)
지하철도 5분거리

5. 쇼핑, 유흥 : 5분거리에 백화점, 먹자골목이 있지만
성남대로로 단지와 분리되어있어, 아이들
에게 전혀 영향없슴. 수내동상업지역은 서현동
과는 느낌 틀림. 즉 가족중심으로 쇼핑, 유흥을
즐기는것 같다.
또한 단지내에는 없는게 없는 상가들 즐비.
특히 대형할인점 슈퍼익스프레스가 최근 입점,
더 편리.(단점은 외식이 잦아져 지출이 늘어남)

6. 학교 : 단지내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안심
(단 중학교는 파크타운내에)
근데 엄마들 교육열은 장난아님. 강남 못지않은것
같아 걱정도 됨.

이정도만 생각나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