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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입주로 분당이 어떻게 될것인가?

부동산뱅크에서도 이 부분이 크게 논의가 되었고, 아직도 의견이 다양한 것으로 압니다. 그야 아무도 모를일 아니겠습니까만, 나름대로 개인적인 의견을 써보자면...

제 생각으로는 악영향도 호재도 아닌 각자의 노선을 걸어가징 않을까 싶습니다.

판교는 엄청난 녹지율과 친환경 도시 설계와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점등을 들어 현재도 그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 인기는 쉽게 가라않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향후에 입주를 해도 친환경 계획도시로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봅니다. 판교의 가치는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빛나는 판교의 그늘에 가려 분당이 점점 뒤안길로 사라지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부동산뱅크 사이트에서 여러번 언급 되었듯이 판교는 분당에 영향을 미치기엔 규모가 좀 작습니다.

판교규모는 284만평으로 2만 7000 여가구 살게 되는데, 분당은 590만평에 45만여명 인구가 살고 있는 점을 생각해 보십시오. 규모가 훨씬 작습니다. 게다가 판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시겠지만, 소형평형이 많은 지역과 대형평형이 많은 지역은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판교는 분당과 경쟁하기 보다는 판교는 판교대로, 분당은 분당대로 각자의 노선을 걸어가며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많이 언급되었던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입니다. 결정은 어차피 님의 몫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