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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8년도에 푸른마을 22평형에 구경 갔었거든요.
4층 거실에서.. 묘지가 보이더군요. 좀 찝찝했죠..
제가 알기론 묘지는 동국대 한방병원 바로 옆에 20여개 있는거 같구요.
다른데선 안보였죠.
결국 500정도 더 싼 무지개마을 21평으로 갔죠..
결과적이론 당시 500차이나던 무지개마을 아파트와 푸른 마을 아파트는 현재는 거의 8000정도 차이가 납니다요.
결국 묘지는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다는 거죠.

수내동이 꽤 길거든요. 양지, 파크, 푸른마을 순인데요.
푸른마을 맨 앞동에서만 묘지가 보이겠는걸요.
다른데선 보기 힘들구요. 전혀 영향도 없다고 보셔야 겠네요.
파크타운은 분당내 부촌으로 알려져 있구요.
양지마을은 전철에서 가장 가까와서.. 걸어서 전철을 탈 수 있겠네요.
학군면에선 파크타운을 더욱 알아주는 편인데..

요즈음 들어.. 전철생활권이 부각되구.. 파크뷰가 각광을 받으면서..
덩달아.. 양지마을이 좋아지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샛별마을에선.. 묘지가 전혀 안보입니다요. 샛별은 수내생활권 분당동이구요. 자연 환경면에선 최고죠..
단지.. 역세권에선 좀 멀죠..

어찌했던.. 중앙공원을 끼고 3면을 둘러싼 아파트(양지,파크,샛별, 시범..)가 현재로썬 분당내에서 젤 값어치가 높구요.
지난 추석에 좀 많이 오른곳은 이매, 미금 등 역세권인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아파트 들입니다.

분당에서 그들 아파트가 가격을 주도하는 거 같아요. 분당에서도 차별화가 시작된거죠. 분당이라고 다 똑같은 가격이 아니니까요.

어찌했던 직접 와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엔 순수하게 질문을 하신거 같은데..
제대로 알려주시는 분은 없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거 같네요.

그럼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