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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결혼 후 퇴계원 극동 아파트에서 살게 된 사람입니다.
사이트를 알게 된 후로 글을 많이 읽어 보았는데요,
구리,남양주 분들께서 아주 적극적으로 정보를 올려 주시는 것 보고
저도 좀 여쭙고자 글을 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고수 님께서는 많은 조언 부탁 들입니다.
저는 여기서 5~6년은 거주할 목적으로 여기로 왔습니다.
그런데..구리, 호평, 토평, 덕소에 거주 하시는 분들은 모두 최고의 호재로
모두 급등한다고 글을 올리셨던데.
퇴계원도 그런날이 올것이라 생각 됩니다만..우선 그것이 저만의 생각인지 여쭙고 싶네요.

왜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비록 크기는 작지만..
위의 언급한 도시의 호재를 퇴계원은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경춘선 복선화, 퇴계원역은 무조건 통과(이거 언제 완공되나요? 구리,남양주,춘천 국회의원들은 2009년 완공 못 시킬꺼면 지금 사퇴해야 되는거 아닌가?
열심히들 하고 계신건지.) 별내신도시(바로 옆 동네), 사노 체육공원화, 외곽 순환도로 전면 개통, 별내선(8호선) 연결, 왕숙천 개발까지
아니..이 호재들이 모두 퇴계원과 직접 연결이 되어 있는데..
왜 퇴계원은 아직 잠잠한거죠? 한 5년 살고 나면. 좀 나아 질까요?

저도 요즘 좀 돌아 다녀 보니 퇴계원에 약점이 보이더라구요, 퇴계원역 앞과, 극동 아파트 앞, 그리고 태릉 쪽으로 가는길..이 모두 2차선 도로 던데..아니 진접, 오남리,장현에 그렇게 아파트 짓고 있으면서..아직도 길을 2차선으로 방치하고 있는건..남양주시 공무원들 직무 태만 아닌가요? 아니 이 쪽 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으로 봉급 받고 있는거야? 퇴계원을 다 통해서 버스들이 북으로 올라 가던데...

그리고도 재산세 고지서는 때 되면 꼭 보내네...
아무리 예산이 없어도 그렇지..이런 황금같은 도시에...
제가 요 며칠 느낀건..퇴계원 발전 시키겠다고 공약 걸어 놓고 당선된..
공무원 아저씨들 데려다가..퇴계원 지나 오남리 까지 한 번 가보라고 해야 되요. 이게 무신 지랄인지..여기는 서울같이 버스 전용 차선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겠어..버스가 나라비로 쭉 서 있으니...
연봉이 얼마짜리 사람들인데..길거리에 이렇게 시간을 보내게 만들어..
이거 공무원들 봉급 너무 많이 받는 거 아닌가? 아니면 진접, 오남리에
아파트 짓기 대회라도 열었나?

위의 길이 모두 해결 되는 그날 아마 퇴계원은 구리의 상승 효과 호평의 상승효과 그리고 별내신도시의 분양가를 그대로 연결 받지 않을까요?
별내신도시 덕분에 길을 재 정비 한다고 계획은 나와 있더만..
위의 언급한 퇴계원의 모든 도로가 재 정비 되는 건지..??

무엇보다도...퇴계원을 통하는 모든길을 어떻게 확 뚫어 주는지가 관건이겠네요..무슨 방법 없을까요?
제가 느낀 점을 좀 적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호평, 구리, 토평 쪽 사시는 분들 글 보니 참 많이 부럽네요..
막 올라 간다니...
근데 호평 사시는 분들 읽어보니..
퇴계원에서 호평까지 거리가 짧다고 하셨던데..그 말은 맞습니다. 10km면 로 10분도 안되죠..근데 이번 주 주말에
마석에 가구 사러 갔다가 퇴계원으로 오는 길에 보니 .외곽 순환도로 타실려고 엄청 기다리시던데..거리는 10km인데..아주 작살로 길 막히던데..그런 말씀은 아무도 안 올리시네요. 솔직히 짜증 나시죠? 출퇴근때..

그 때 퇴계원 살기를 잘 했다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남양주 시장님이 왕숙천 개발한다고 공약 거셨던데..
그거 언제 시작 하시는 지 아세요?
서울은 개천이란 개천은 다 공사해서..거기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놀던데..
여기는 개천에서 뱀 나오겠던데...이거 무신 생각으로 시장님은 계신 건지?
궁금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