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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평내 입주민들 호평~외곽순환로연결 자동차도로 원할한 공사중입니다.
여기에 토평~평내10km완공하면 강남까지 빠르면 20분 거리입니다
열악한 도로문제 불편함이 입주와 함게 해결됩니다.
구리시 토평 주민들도 남양주 나들이길 편해지겠죠!

<퍼온기사>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내~토평간 도로 민간투자사업 주민공청회'에서 공사 기간, 노선 등에 대한 안이 공개됐다.

남양주시 수석동과 평내택지개발지구를 잇는 총 길이 10.3km, 왕복 4차선의 민자유치로 건설 예정인 이 도로를 위해 시는 지난 해 3월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날 시측의 계획에 따르면 4월경 현 사업제안자인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제3의 사업제안자를 공모하고, 7월 시는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협약, 11월 실시계획 공고, 12월 착공, 2008년 완공된다.

또, 사업제안자측의 수석동(고산로)~ 평내택지개발지구를 잇는 신설 유료도로의 노선안이 공개됐는데, 현재는 경쟁과정을 앞두고 있어 비공개를 원칙으로 참석자들에게만 공개됐다.

사업보고를 했던 현대산업개발 김성현 부장은 "남양주에서 서울 강남권 진입도로 건설의 필요성, 현 국도 46호선의 교통상황 악화 해소, 남양주시의 교통환경 개선으로 지역개발 도모 등의 필요성에 따라 사업을 남양주시측에 제안했다"고 사업목적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03년 3월 현대산업개발측이 시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했고 같은 해 시는 9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검토를 진행해 현대산업개발에 사업제안을 맡긴 상태다.

이날 공청회에는 제안된 노선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토지소유자와 호평 평내 택지개발지구의 입주예정자 등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질문을 던졌으며, 남양주시 장광순 건설교통국장과 현대산업개발 김성현 부장이 답변했다.


<다음은 공청회에서 있었던 주요 질의 답변>

"공청회가 아니고 설명회라고 이해해도 되나?"
참석 주민들 "구체적이지 않아 잘 모르겠다"


문>(와부읍 모 이장) 노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질문을 할 수 있을텐데... 우리 마을로 노선이 지날 계획이라는데 시에서 토지보상관계는 어떻게 추진하는가?
답>(시 건설교통국장) 개정된 토지보상법에 의해 시에서 2명의 감정평가사를 선임하고 토지소유주측에서 1명을 선임하여 총 3명의 감정에 따라 보상가를 판정하게 된다.


문> 제안된 노선을 보면 구리시 토평 인터체인지 쪽 사적지나 문화재보호구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문제가 있지 않은가?
답> 구리시와 협의중인데... 구리시에서 다른 대안을 제시토록 요구해 변경할 것이다.


문> 제안서에 있는 교량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답> 교량은 고가와 하천, 도로, 마을 농토 등을 위로 통과하도록 만들어지는 것이다.


문>구체적으로 어디는 지면으로 통과하고 어디는 교량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가?
답> 사업수행자가 확정되면 다시 공청회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게 될 것이다. 이번 자리는 설명회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


문> 오늘 자리는 공청회가 아니고 설명회라고 이해해도 되나? 그렇게 이해하겠다.
답> ....


"통행료 산출 근거가 무엇인가?"
"단지 호평평내지구 입주자를 위한 도로 아니다. 통과차량과의 요금 차별 필요하다"


문>(호평 평내 입주예정자) 통행료를 ****원이라고 했는데 그것의 객관적인 산출근거는?
답>****원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현대산업개발에서 시에 제안한 것 뿐이다. 경쟁을 통해 시는 낮은 가격으로 결정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제 3자의 신청을 받는 것이다. 경쟁에서 사업자로 결정이 되면 그때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지금은 민감한 사안이므로 공개할 수 없다.


문> 경기 남서부에 비해 경기북부는 낙후지역이다. 이 도로가 꼭 민자도로일 필요가 있는가? 시에서는 투자계획이 없는가?
답> 2004년 시의 총 예산이 3천 8백억인데 이 사업은 약 2000억원이 소요된다. 시 예산의 2/3을 필요로 한다. 시에서의 투자는 불가능하다.


문> (수석동 김씨) 시의 토지보상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또한 제안자가 없으면 현 제안자가 그대로 결정되는가? 제안자가 도중 그만두면 시에서는 어떤 강제력이 있는가?
답>(시)보상시기는 올해 10월이나 11월이 될 것이다. 제 3자가 없으며 현 제안자가 우선권을 갖게 되고 시에서는 제 3의 기관에 타당성을 의뢰할 것이다.
(현대산업개발) 이 사업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에서 그 동안 많은 예산을 투자했다 그러니 도중에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문>(입주예정자) 이 도로는 단지 호평 평내 입주자를 위한 것만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앞으로 주5일제 등으로 인해 서울을 벗어나는 관통도로로서의 기능이 확대될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측에서도 이러한 것을 알고 투자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호평평내 주민과 통과차 량과의 요금차별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가?
답> 초기 3년간은 어떠한 혜택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3년이 지나면 쿠폰제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이 적용되도록 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