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이 언급하신 담합 당연히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니 당연히 해서는 않될 일이지요.
하지만 담합이 아니라 올바른 시세 즉 현재 거래되는 시세를 반영하는 일은 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의정부 모 부동산들이 제공하는 존재하지도 않는 저가 매물들은 의정부 아파트 가치를 떨어뜨리는 데 일조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누군가가 대신해서 허위매물을 알아서 없애주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나서야 하는 일입니다.
이런 행위를 담합이라 하신다면 제가 더 이상 할 말이 없겠지만요.

그리고 자기 아파트만 좋다라는 표현을 하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생각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겠지요.
타아파트와 비교해서 자기 아파트는 뭐가 좋네, 타아파트는 뭐가 안좋네 하는 이런 식의 글들은 당연히 자제해야겠지요.

그리고 수요와 공급.

작금의 아파트시장이 자연스러운 수요와 공급의 경제원리가 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공급을 하는 데 가격이 오른다?
그러면 이렇게들 말하지요. 공급이 필요한 곳에 공급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판교 개발하지만 어떻게 되었나요? 주변 아파트값 폭등하고... 답이 아니지요. 지금 아파트 시장에는...

그러나 수요의 법칙은 맞지요.
수요가 많아지면 당연히 값이 오른다는 것...

왜 의정부가 지금까지 저평가되었는 지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스스로도 의정부는 교통이 안 좋고 미군부대가 있어서 그래... 이런 생각들...
외지인들이 보면 당연히 군사도시로만 생각하고 있지요.
의정부에 8개의 미군부대 중 6개가 이미 철수 했고 2~3년내에 나머지 미군부대가 철수하고 그 반환공여지에 행정타운,대학교,기업체,연구단지등이 들어서게 되어 있는데도 아직도 의정부에는 미군부대가 있고 거리에는 미군들이 지나다녀라는 외지인들의 인식...

왜일까요?

의정부가 나름대로 작년 년말부터 조금씩 평가 받는데는 의정부 인터넷커뮤니티사이트들 중심으로 의정부 개발호재들을 게시판에 올려서 외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이와 더불어 경원선 연장개통등으로 의정부가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부터지요.

작년 한 해 아파트 가격이 폭등한 곳에는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의 활동이 활발했던 곳이지요.

의정부 호재가 많이 있으니까 천천히 지켜보자는 말씀....

의정부 호재들을 밖으로 알려야 외지인들이 인식하고 자신들의 판단하에 투자할 것입니다.
그래야 수요가 늘어나지요.
호재도 남들이 인식해야 호재인겁니다.

님이 올리신 글 대체로 동의합니다만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들을 적었습니다.
이 모두 다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