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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의 제목처럼 이번에 의정부 장암지구에 아파트를 12월 중순경에 구입하였는데요..

계기는 현재 집에서 이사를 가야해서 구하는 중에 서울쪽에 전세값이 너무 폭등하여.. 1년전에 8000주고 살았던 저희집이 현재 전세시세가 1억에서 1억천을 호가하더군요.

그럼 전세자금대출도 추가로 받아야하는데 국민은행넘들이 먼저 빌려간돈을 다 값고 다시 빌려야한다고 합니다.

거참.. 무슨법이 그리 만들어져 있는지 드러워서는..

원래 중랑구에 살고있었는데 더 위쪽으로 알아보기 시작하였지만 노원구, 도봉구등도 매 한가지더군요..

강북쪽에 집값이 강세라서 전세값이 같이 폭등하여.. 1억이하로는 집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평수를 낮춰서 가자니 그전의 짐들이 다 들어가지 않고.. 해서.. 결국 올라가다가가다 보니 의정부까지 올라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의정부는 다른 경기도와는 틀리게 아직 집값이 싸더군요..

3달전이랑 비교해서는 많이 오른편인데 워낙 저평가 돼었던 곳이라서 아직 올라도 분양가에서 조금 더 오르거나 그정도 되어서.. 그냥 집을 사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장암주공5단지 아파트 25평 탑층을 샀는데.. 현재 집 주인들이 배짱팅귀는 상황이라서 단돈 백만원도 깍아주지않고 첨에 불렀던 1억2천 그대로를 주고 샀는데요..

일단 부동산분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산 동이 정 남향이고 앞뒤로 다 트여서 그 동이 가장 비싸게 나간다고 하드라구요..

하지만 탑층이면 팔때도 그렇고 약간 싸게 사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집을 사야겠고, 집주인은 부동산분이 말 잘해서 조금이라도 깍을려고 하면 아예 계약을 안할려고 하더군요..

머 급매가 아니니까.. 손해볼껀 없으니까 그랬겠죠..

결국 위의 돈을 주고 샀는데.. 현재 국민은행이나 부동산114쪽 시세를 보면 1억5백~1억2천5백이고.. 부동산뱅크는 1억~1억1천 정도 하더군요..
이게 잘 이해가 되지않는데, 경매가가 1억1천에 낙찰되었다는데 어떻게 현재 시세의 최고가격이랑 맞먹는지..

매물을 보면 9천대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많이 비싸게 주고 샀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탑층을 시세의 거의 최고금액을 주고 산건데..

그래도 일단 현재 두달동안 상한가를 치고있고, 향후 의정부쪽에 호재가 많드라구요.


현재 의정부쪽에 호재들이 많은데.. 제가 구입한 장암주공5단지 아파트는 어떤가요?



장암주공5단지

- 25평

- 99년입주

- 1200여세대

-중앙난방,도시가스



아파트는 대략 위와 같구요..

일단 30평대 이상이 아니라 소형평수라서.. 걱정이구요.., ..(제가 가진돈이 많이 없어서..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서울에 전세값 얻을 정도의 집을 고르다보니...)



얘기를 들어보니 경전철이 뚫리고 8호선이 연장되고 머 그런거 등등 금오지구나 머 여타 다른 지구들이 그렇드라구요..

장암지구는 아니 장암주공5단지는 향후 의정부 호재들의 영향을 받아서 집값이 상승할 요지가 있을까요?

아님 더 떨어질수도 있는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무슨 DTI란게 생겨서 대출을 규제하니 머니 하든데..

제가 6000 대출 받아야되는데 DTI정책때문에 못받을수도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