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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쪽에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분양 아파트들을 보고 다녔습니다.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가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극동, 이수, 현대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수는 극동보다 가격이 높지만 위치면에서 별로인거 같아(적어도 저한테는...) 관심을 껐습니다.

먼저, 위치면에서 서울과의 근접성으로 치자면 극동 미라주가 으뜸이더군요.. 동부간선로 끝에서 계속 직진하면 바로 미라주 건설현장이 있더군요...
현대는 녹양동이라고 하니 너무 멀구요.. 물론 지하철 녹양역이 개통예정에 있다고 하지만...

가격면에서도 33평형이 극동 미라주가 약 1억 7천만원, 이수 1억 9천 몇 백, 현대도 약 2억이죠.. 거기다가 미라주의 경우 중도금 전액을 대출해주고, 1 ~ 6차까지의 중도금 중 1~3차까지의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고 4~6차까지의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 혜택이 있습니다.
현대는 중도금의 반만 대출이 되고 무이자라고 하더군요..

내부구조를 비교해 볼 때도 저는 극동 미라주가 좀 더 괜찮은 면이 보이더군요.. 물론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미분양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수, 현대, 극동 모두 미분양 상태였고, 어제 극동 미라주에 방문했더니 분양 완료되었다고 하더군요.. 현대나 이수 아파트를 보러 왔다가 극동과 많이들 계약하셨다고 하더군요.. 일단 가격면에서 차이가 나니까요....

암튼 그렇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