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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용산, 상반기 집값상승률 1·2위

입력시각 : 2007-07-02 17:05 목록보기 인쇄하기
경기도 의정부와 서울 용산구가 올 상반기 10%대의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집값 상승률은 전국 1.7%, 서울 2.9%,경기 2.4%, 인천 5.9%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의정부는 6개월 동안 14.3%나 올랐으며 서울 용산구 11.9%, 용인 처인구 9%, 인천 남구 8.8%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50% 이상 올랐던 과천은 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 강남구 0.4%, 서초구와 양천구 0.5%, 송파구는 0.7%가 하락했습니다.

서울 강북 14개구의 상승률은 4.6%으로 강남 11개구의 1.4%의 3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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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집값 상승률 1위, '의정부'
[한국경제TV 2007-07-02 16:14]

경기도 의정부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전국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의정부 상승률은 14.3%를 기록해 전국 최고를 차지했고, 용산구도 11.9%나 올라 2위에 올랐습니다.

용인 처인구와 인천 남구, 인천 연수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50%이상 폭등했던 과천은 3%가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도 제자리 걸음을 걸었습니다.

최진 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