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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을 택하신 이유가 4호선 라인에 거주하셔서 인지요?
저는 현재 과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환경 나무랄데 없고 공기도 나름대로 깨끗하구요..
서울만큼 다양하지는 않지만 교육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집이 낡은데 비해 비싸다는게 흠이구요..

환경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한 부분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수목이 울창하면 참 멋진걸로 생각하고 마는데
몇년을 과천에서 지내면서.. 울창한 수목을 벌레로 부터 지키기위해 해마다 도시에 살포하는 그 많은 살충제들을 보면서... 환경이라는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찾아 굳이 집값 비싼곳으로 가시지 말구요 자동차 배기가스 많이 발생하지 않는 적당한 주거지를 찾으시면 될거같네요

보통 이게시판에서 공기 좋고 환경 좋은 곳을 꼽을때 다른 분들이 이의를 안다시는 곳은 제가 보기에 산본, 덕소, 서울 고덕, 과천 이런 곳들이더군요

강북에 사시니 덕소를 함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덕소에 함 가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저는 위 어떤지역과도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