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사실 어느 지역이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그러함에도 혹시 평촌을 향후 주거지로 고민하시는 분께 도움이
될까 해서 간단히 평촌을 장기적 관점에서 소개합니다.
(저는 평촌 오기전 과천 10년,분당에서 5년, 그리고 평촌에서 1년반 정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버블이니 해서 논란이 많습니다.이론적으로 일리는
있으나 최근의 부동자금이나 저금리,투자 심리등을 고려하면 그 시기
예측이 참 어렵습니다. 이러한 복잡상황에서 평촌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특히 실수요자이면서 장기적인 가치를 생각하시면 평촌은 안전한 지역입니다.(장기적으로 평균적인 투자수익률 유지 가능)
평촌이 5대 신도시의 하나로 10년이 지나가지만 잘 정돈되 있고 살기 편하고 학군 무난함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평촌의 지리적 잇점은 향후 더욱 강화되리라 봅니다.
한번 지도를 놓고 앞으로 2~3년 후를 그려보시면 됩니다. 그이유는

첫째이유: 10월말 우면산 터널이 개통되면 반포대교,서초역,과천을 지나 평촌,의왕으로 직통으로 연결되어 강남 접근성이 매우 강화됩니다.
물론 유료 도로 (승용차 1000원)이나 강남과의 접근성은 분당에서 보듯이 집값상승에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향후 판교, 분당, 수지를 강남권의 확장으로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곳 못지 않게 강남권 영향을 많이 받게 되리라 예상됩니다.(거리적으론 더 가까움, 예술의 전당까지 8킬로미터 정도, 이미 사당,양재나 강남역 접근은 용이하였음)

둘째이유:광명을 경부 고속철 광명역과 연계하여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물론 광명과 인접 안양지역 발전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그런데 광명역은 이미 안양시청, 벤처벨리가 있는 평촌도 꽤 가깝습니다.(차로 10분거리,7킬로미터 정도)
고속전철역의 역세권은 보통 중심에서 10킬로미터 반경입니다. 평촌은 광명역의 광역 역세권하에서 핵심적인 배후도시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셋째이유:판교 개발... 너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강남을 중심으로 분당,수원, 오산까지 경부축이 우리나라 최고의 종적인 발전축입니다.그 다음 축중의 하나가 분당-판교-의왕(청계지구 포함)-평촌-광명역-송도신도시-영종도로 이어지는 횡축일 것입니다. 이미 성남에서 안양을 지나 인천제2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판교가 정말로 강남을 대체한다면(?) 그 발전축은 아래뿐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옆으로도 흐를것입니다. 평촌은
판교에서 서쪽으로 11킬로미터 정도 위치하고 있으며 광명역과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넷째이유:과천,의왕등의 재건축 아파트로 가격선도및 풍부한 이주수요와 인근 지역 흡인요인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평촌 인근 비산동의 재건축 아파트인 삼성레미안이 가격을 선도하고 있습니다.따라서
평촌은 장기적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단단한 가격지지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촌은 이제 10년이 지난 중고아파트라는 단점때문에 가격상승폭이 더딜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계획되고 정돈된 평촌신도시의 입지는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수도권이 무질서하게 확장될 수록 서울(강남,영등포) 접근성 좋고 평촌같이 잘 정돈된 신도시의 입지는 더욱 희소성을 높이게 됩니다.특히 내집마련 실수요자 입장에서요...

물론 평촌보다 좋은 곳도 너무 많습니다. 평촌에 관심 있으신 실수요자분만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