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약간의 참고가 되실 듯하여..
발품파시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고, 우선 발품팔기전 적은 발품으로 원하시는 곳을 쉽게 얻으시려면, 인터넷지도를 보세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곳에 적합한 지역들을 찜하셔야겠지요? 님께서 아빠 출퇴근과 교육등이 가장 큰 이슈라면 그것을 해결할 장소를 보셔야 할것 같네요.

출퇴근문제에서 가장이든 맞벌이 부부든간에 출,퇴근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아니면, 차를 한번만 타고 가는지, 중간에 갈아타야하는지는 생활에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것은 경험있는 분들만이 그 차이를 실감하실것 같네요. 30중반부터는 체력적으로 그 차이를 느끼게 되는.. 교육문제에서 초등학생이든, 유치원생이든 자녀가 있다면, 초등학교가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세요. 될 수 있으면 중간에 길을 건너지 않으면 좋겠지만, 여의치않다면 걸어다니거나, 우스운 얘기로 점심때 집에 와서 밥먹을 수 있을 정도의 위치를 물색하세요. 자녀가 초등학생이면 먼 거리의 초등학교를 보내는 것과 가까운 거리의 초등학교를 보내는 것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우선은 자녀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보통 초등학생 8시40분까지 등교한다치면 원거리 학생이 8시에서 8시20분에 집을 나서고, 근거리 학생이 8시20분에서30분정도에 등교를 합니다. 별차이 없어보이지만,아침에 자녀를 등교시키는 주부님들은 이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아실것 같네요. 두번째로 원거리초등학생의 학부모는 항상 불안합니다.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이것또한 누구나가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들이지요. 아직 유치원생이더라도 초등교근처로 가야할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유치원생이라면 보통 유치원버스로 다니지만, 버스가 없는 초등학교를 보내게 될 즈음, 학부모의 고민이 상당히 커집니다.

이 아이가 내년에는 학교에 가야하는데..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지요.
반면에 초등학교 근거리에 사는 분들은 그 심적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다시 첨으로 돌아가 인터넷지도를 보시고, 안양이 출,퇴근지라면 지하철이라면 성대,화서역근방과 중간에 정자,일월정도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가용출퇴근이라도 이 근방이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하철 출,퇴근이시라면 될 수 있는 한 역에서 가까운 단지를 몇곳을 선택하시고, 자가용 출퇴근이시라면 이 근방 모두를 후보지에 두세요.
그리고 담으로 인터넷지도를 확대하여 초등학교를 찾으세요. 어느학교가 더 좋냐는 무의미합니다. 초등학교에서 어느학교가 더 공부 잘하냐도 우습지만, 서로 자기네 학교가 최고라고 해서.ㅎㅎ 초등학교와 가까운 단지를 찾으시되 될 수 있으면 중간에 큰 길이 없는 단지를 찾으세요.

위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단지를 체크하시면 아마도 서너군데 정도 후보지가 압축될 것입니다. 그리고 후보지가 압축되면, 이제 그 단지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셔야 하는데 우선은 인터넷에서 건립연식과 단지규모, 그리 평수와 시세를 대충 체크하세요. 그래서 맘에드는 연식,,예를 들어 5년차 이내의 아파트를 원하시면, 그 년식의 아파트단지로 또다시 압축시키세요. 그러면 세군데 정도로 압축될 것입니다. 그 다음은 아시죠? 팔,다리를 움직이셔야지요.ㅎㅎ

너무 당연한 얘기를 바보처럼 떠들었죠?
그런데 너무 당연한 것을 안하는 바보들이 더 많아요..
그럼 맘에드는데 골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