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근 1주일동안 계속 영통쪽 소형 알아보다가
형편껏 5단지 민영에 계약금 2천 걸었습니다.

부동산들이 너무 높게 가격을 부르는거 같아서
국민은행 사이트의 시세를 얘기했더니 (1억8천정도..)
그건 이미 2-3주전의 신고시세라
지금의 호가시세하고 2천 정도는 차이가 날거라네요..

부동산 마다 매물이나 시세는 거의 비슷했구요..
아직 5단지 / 8단지 민영은 2억 정도..
4단지나 황골쌍용은 이미 2억 훨씬 넘네요.. 포기했구요.

알아보고 또 알아봐도 더이상 싼 매물은 없고
정부에서도 2010년에는 집값이 안정될거라는 황당한 소릴 해대고 해서
전세살면서 더이상은 집값 오를 불안에 떠느니
차라리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일단 내집장만해서
맘편하게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계약해버렸습니다.

용인이나 수원의 매탄 등등을 알아봐도
24평 민영 매물이 2억이면 그나마 싼거더라구요..
(언제부터 소형아파트가 평당 천이 싼게 됐는지..)

여튼 확장이 안돼있느니.. 층이 조금 낮느니 이핑계저핑계 다대서
삼 백만원 정도 깍아서 2억 조금 못주고 계약했네요..

내년에는 2억5천은 갈거라고 하는데..
그건 두고봐야 알것 같구요..
여튼 집장만 했다고 생각하니 속편합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