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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100%공기 때문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공기 영향도 받는것이 사실이지요. 건강이 환경영향 받는것을 부정하면 안되겠지요. 제가 그 경험자에요.
저희 애들은  아토피가 잠재되어 있는지라(제가 아토피거든요)언제든 심해질수 있기 때문에 생협가입해  먹는것 신경쓰고, 집에 공기청정기 놓고 했는데. 집을 사서 1년정도를  살았는데 아토피가 최악에 도달, 온몸에 반점이 날 정도로 심각했고, 비염도 생겨서 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은 부득이 이사를 하게돼 다른것 다 제쳐두고 산 가까운데에 집을 얻었는데 아토피 다 들어 갔어요. 이사해서 1년반 정도 살았어요.  애들 교육도 좋고 주변 편익시설등 다 좋은데 애들 건강은 한번 해치면 약먹고 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여파가 엄청 커요. 지금도 감기증상이 코 부터 오고 축농증상까지, 크면 괜찮아 질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항상 어디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겠지요. 솔직히 집사서 돈은 좀 벌었지만, 애들 건강은 많이 안 좋아 졌어요. 꼭 돈하고 애들 건강하고 바꾼 기분이라 애들 한테 미안할 때도 있지요. 제가 보기엔 아토피나 비염등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환경(먹는것,집안환경및 외부환경등)적인 영향도 크다고 말할수 있지요.